작곡: 김형석 / 작사: 최희진
그대의 어깨에 낙엽이 지고, 이젠 이별인 가요.
그대가 서있는 풍경 너머 노을이, 너무 가슴 시려요.
쓸쓸한 주머니 안에 잡은 손, 더는 머물수 없죠.
나 하지만 먼저 돌아서게 해줘요, 그댄 더 힘들지 않게.
*텅빈가슴에 사랑이 울고간 자리
내게 이런 아픔만을 주나요.
그대 언젠가 내게로 와, 사랑해 그 한마디 라면
다시 처음처럼 사랑할께요, 아픈 눈물 지우고
함께한 추억도 눈물 될텐데, 하나 난 버릴수 없죠.
더 깊은 가슴속 소중히 간직해요, 그댈 지키는 맘으로.
*반복
보고싶어 미칠 때 정말 참지 못할 때
얼마나 사랑 했는지, 또 소중 했는지.
나 후회로만 산다해도, 그대 나의 모든 것이죠. 오~~
가을이 오면 , 시린가슴 , 사랑한 그모습 떠올라
글을 걷다가도 멈춰 서겠됴. 아마 울고 말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