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 정금화
1 시내가의 버들꽃 곱게 움틀 때
이 가슴에 조용히 깃들었는가
그리움에 애타는 이 내 심정을
웬일인지 그 총각 모르는가봐
(후렴)
아 이 내 심정을 아 모르는가봐
2 시내가에 버들이 무성해지면
가슴속의 사랑도 깊어지건만
청춘시절 나날이 깊어지건만
그 총각은 일밖에 모르는가봐
(후렴)
3 서로 만나 혁신의 꽃은 피워도
사랑한다 그 말은 묻어두었네
우리 이름 나란히 신문에 날 땐
마음속에 간직한 그 말 할테야
(후렴)
아 이 내 심정을 아 모르는가봐
아 이 내 진정을 아 터놓을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