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눈이 부신 조명이 주시하는 그 곳에 나는 어느새
이제 연기자로의 출세 시작 하는 건
또다시 나는 어떤 역할이 주어지건 할 수 있어
그게 언제건 수개월의 시간 기다리던 순간
소박한 경찰관에게 봄은 오는가
사람들이 입장 밀려오는 긴장 분장이 지워져
땀이 흘러 환장! 이런 젠장
나만의 주옥 같은 대사 두 마디다 경찰이다 손들어!
일곱 글자에 바쳐온 나만의 애정 모두같이 만들었지
우리만의 열정 나는 인정 받고 싶은 심정
이젠 진정한 연기자의 긴 여정 속에 만들었다
내 속엔 카리스마 절정에 도달했다네
대답은 간단해 준비 됐다네
verse 2.
드디어 무대로 이야기 속으로 제복 입은 모델같이
마치 주인공같이 얼마나 기다렸던가
우리들이 만든 가장 소중했던 그 순간 저들의 박수소리
가운데로 걸어가 서서히 다가가 내 맘속에
간직한 그 소리가 겨,겨,겨,겨, 경찰이다
왜 생각이 안 나는거지 다리에 힘이 풀린 거지
같은 꼴이지 웃기지도 않아 얼간이가 된 순간
하여간 정말 참기 힘들었지 난 그만 꺼져버린 조명 앞에
나의 모습은 패배의 그늘에서 참패한 얼굴로
그 날의 실패를 간직하고 기억하며
아무도 곁에 없는 나를 인식하며
울지 그렇지만 내게 시간은 많지
울지 그렇지만 내게 시간은 많지 기억하지
그렇지만 내게 시간은 많지 기억하지 그때 그 순간이지
chorus)
항상 내 주머니 속 가진 것은 없지만
따뜻한 무대 위에 나만의 미소
verse 3.
너무나 따뜻한 지난 소중했던 시간
영원히 간직하고서 함께하리
내가 꿈꿔오고 기다리던 인생의 진리는
바로 우리 안에 있던 희망이란 소리
나 항상 도전하리 정상에 서리 나만의 날개 펴리
나 날아가리 훨훨
힘들었던 어제 내 꿈이 실현된 현재 인생의 축제
나는 이제 지난 날의 물거품인줄 알았던
배고픈 그 슬픔 딛고 일어선 기쁨
다시 열어 젖힌 커튼 같은 지난 시절이지
아직까지 벗어나기 싫지
지금 이순간 내가 하고 싶은 건
가슴에 새길 것은 단지 이것뿐인걸
지금 이 순간 내가 하고 싶은 건
주옥 같은 대사 두 마디다
경찰이다 손들어
chorus) Repeat
기다림의 연속 배고픔이 계속되는
소중한 우리 만남들의 지속
항상 내 주머니 속 가진 것은 없어
따뜻한 무대 위에 나만의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