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이 끝나는 곳에서
뭉게구름이 되어
저 푸른 하늘 벗삼아
훨훨 날아 다니리라
*이 하늘 끝까지 가는 날
맑은 빗물이 되어
가만히 이땅에 내리면
어디라도 외로울까
이 땅의 끝에서 모두 다시 만나면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이 하늘 끝까지 가는 날
맑은 빗물이 되어
가만히 이땅에 내리면
어디라도 외로울까
이 땅의 끝에서 모두 다시 만나면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