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은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어져요
익숙해진 혼자만의 밤이 싫어요
누군가와 설레이는 그런 감정이 그리워
익숙했던 그 흔한 말도 이젠 어색해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어느새 일 년이 됐는데
그댄 어디 있나요
그대가 내 손을 잡고
내 어깨에 기대어서
행복하다고 말해준다면
니 봄이 돼줄게
기분타기 좋은 밤에 함께 손잡고 걸으며,
네가 하는 말 잘 들어주는 내가 돼볼게
하늘이 네게 준 선물이라 매일 감사할 수 있게
부족했던 빈자리를 내가 채울게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꿈같은 그댈 만나길
간절히 나 기도할게요.
외로웠던 시간만큼 기나긴 밤이 지나고
햇살 같은 널 만나게 되면
그대가 내 손을 잡고 내 어깨에 기대어서
행복하다고 말해줄래요
니 봄이 돼 줄게
니 봄이 돼 줄게
늘 봄이 돼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