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것 같은데
넌 또 모른척해
툭 망가진 기분에
날씨도 뻔한데
어떻게 해야 돼 나 혼자서는
버틸 수 없는 걸 이 정적 속에
너와의 추억이 가끔씩
비가 올 때마다 욱신거린데
우리의 실수도
이 비에 씻기길
별일이 아닌 듯이
구름 걷히듯 우리도 그칠 거야
비가 오듯 우리들도
진심들을 쏟아내면
언제그랬냐는 듯이
화창한 날이 올거야
비가 오듯 우리들도
진심들을 쏟아내면
언제그랬냐는 듯이
화창한 날이 올거야
가끔 우린 어렵기만 해
쉽게 풀어질 문제에도
멀어질 두려움에
하고 싶은 말도
하지 못한 채
소리 없이
우릴 지치게 해
I want more of your love
그저 알아주길 바라는
어린아이가 돼
서로가 바라던 건
이게 아닌데
I fell in love with you all day
I love you more 너는 내게
말하지도 못한 채로
혼자 삼켰을 너를 생각해
I fell in love with you all day
결국에 난 또 너인 걸
이 비가 그치면
우리 둘 사이는
더 맑아졌으면 해
비가 오듯 우리들도
진심들을 쏟아내면
언제그랬냐는 듯이
화창한 날이 올거야
비가 오듯 우리들도
진심들을 쏟아내면
언제그랬냐는 듯이
화창한 날이 올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