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마음속에 깊숙히 잠을자는
사랑의 씨앗을 오늘부터 뿌려봐요
아빠 엄마 선생인 오늘부터
형아 누나 친구들 늦기전에
사랑의 눈으로 다시 바라봐요
불신은 왠일인지 사랑보다 빨리퍼져
유행처럼 번지는 불신에 속지마요
누구라도 사랑이 필요해요
누구라도 불신은 싫어해요
사랑의 눈으로 다시 시작해요
의사 박사 검사 판사 운전기사 모든이부터
목사 경찰 사장 교수 국회의원 대통령까지
잘해보려 한다는 걸 이제 우리 믿지로 해요
잘못된건 하나둘씩 고쳐갈수 있는거죠
우리들은 가끔씩 자신만을 생각하죠
그래봤자 결국은 다치느건 우리들인데
반짝이는 두눈의 어린애들 말없이 우리를
배워가죠 더 늦기전에 다시 시작해요
사랑의 눈으로 다시 바라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