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기만 해도
눈물이 흘러
니가 보여서
많이 보고 싶어서
I know 다 끝난 일인걸
같은 공간 같은 시간
같은 세상이지만
어딜 봐도 어딜 가도
너는 보이질 않아
살다가 한번쯤은 마주치기를
난 아직도 그곳에 살아
어디서 그 어디서 무얼하든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
살아있단 것으로
정말 고마워
너의 소식이
내가 사는 이윤걸
I know 다 끝난 일인걸
다른 만남 다른 사람
사랑해도 괜찮아
누굴 만나 뭐가 됐건
너만 행복하면 돼
살다가 한번 쯤은 마주치기를
난 아직도 그곳에 살아
어디서 그 어디서 무얼하든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
한번만 딱 한번만 마주친다면
꼭 이 말 전해줄거야
태어나 너를 만나
고마웠다고
잘 살라고 꼭 행복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