りんごの 花(はな)ビラが
링고노 하나비라가
사과 꽃잎이
舞(ま)いおちるような
마이오치루요우나
춤추며 떨어지는 것 같은
雪(ゆき)の 午後(ごご) うすらかがやく
유키노 고고 우스라 카가야쿠
눈내리는 오후 희미하게 빛나는
太陽(たいおう)は 白(しろ)く
타이오우와 시로쿠
태양은 하얗게
屋 (やれ)に ぶらたれる 無人驛(むじんえき)の つらら
야레니 부라타레루 무진에키노 츠라라
옥상에 매달려 있는 무인역의 고드름
私(わたし)と 淚(なみだ) たれ流(ながれ)ている
와타시토 나미다 타레나가레테이루
나와 눈물 흘러내리고 있어
旅立(たびだ)ちが つらい
타비다치가 츠라이
여행이 괴로워
のではなく
노데와나쿠
서가 아니라
ただ お前(まえ)が 憎(にく)いだけ
타다 오마에가 니쿠이다케
다만 네가 싫을 뿐.
お前(まえ)の 顔(かお)など 見(み)たくない
오마에노 카오나도 미타쿠나이
너의 얼굴 같은 거 보고 싶지 않아
二度(にど)と 口(くち)など ききたくない
니도토 쿠치나도 키키타쿠나이
다시는 말 같은 거 하고 싶지 않아
しかし それも かなわない
시카시 소레모 카나와나이
하지만 그것도 어쩔 수 없지
だって
닷테
왜냐면
私(わたし)は
와타시와
나는
お前(まえ)を
오마에오
너를
ウランでいるから
우란데이루카라
미워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