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가시나무처럼
병들어 방황하는 나를
그늘진 얼굴위에 슬픈
차가운 어둠속의 눈물
허공에 맴도는 수레바퀴처럼
의심 많고 믿음 약한 나를
세상 속 욕심과 불평속의 나로
성령의 불 내리소서
성령이여 내게 오셔서
슬픔과 어둠 거두소서
성령이여 내게 오셔서
사랑의 단비 내리소서
풍성한 포도나무처럼
감사로 열매 맺은 나를
주님께 걸어가는 그 길
성령님 내게 주신 사랑
생명의 은혜와 온유함의 나로
성령의 불 내리소서
성령이여 내게 오셔서
슬픔과 어둠 거두소서
성령이여 내게 오셔서
사랑의 단비 내리소서
성령이여 내게 오셔서
슬픔과 어둠 거두소서
성령이여 내게 오셔서
사랑의 단비 내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