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을까, 예쁘게 세상 모든 것 포기한 내 마음에도
맑은 샘물 그렇게 끊임없이 솟아 오를까
떠볼까, 내눈을 그 못된 죄지어 너무 미안하지만
감추운 손 그렇게 따뜻하게 잡아 주시니
그런 마음 필요없다, 다시 달음질쳐 볼테다
내 마음 그렇게 쉽게 무릎꿇진 않아
그러나 조금씩 들려오는 저 소리
메말랐던 내 마음 어디에선가 샘물 솟는 소리
보일까, 예쁘게 세상 모든 것 포기한 내 마음에도
어둠속에 이제 마지막 모두 당신의 그 손
떠볼까, 내눈을 그 못된 죄지어 너무 미안하지만
감추운 손 그렇게 따뜻하게 잡아 주시니
그런 마음 필요없다, 다시 달음질쳐 볼테다
내 마음 그렇게 쉽게 무릎꿇진 않아
그러나 조금씩 들려오는 나의 마음
피할 수 없는 당신 사랑에 고개 숙인
내 마음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