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난 문득 이런 생각을 하지
그때 내 심장은 죽었음을 하얗게 말라 비틀렸음을
너를 잃지 않기 위해 바둥대던 내 맘은
붉게 물든 세상을 남기고 침몰하는 저 석양 같은..
슬픔은 잊어 눈물은 지워버려
그럼 되는 거야 준비는 되어있지
또다시 태양은 떠오르고 행복한 듯 살아갈 테지
그리운 마음을 끌어안고 무언의 새장에 갇힌 채로
이별을 피하기 위해 눈을 감던 내 맘은
붉게 물든 세상을 남기고 침몰하는 저 석양 같은..
슬픔은 잊어 눈물은 지워버려
그럼 되는 거야 준비는 되어있지
지친 삶은 내 곁에, 아픔은 회전하며
입을 다문 상처는 잊혀지지 않는 것을..
슬픔은 잊어 눈물은 지워버려
그럼 되는거야 준비는 되어 있지
그따위 슬픔은 잊어 눈물은 지워버려
그럼 되는거야 준비는 되어 있지
해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난 문득 이런 생각을 하지
그때 내 심장은 죽었음을 하얗게 말라 비틀렸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