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가로수
바람에 떠는 길을
초라한 내 모습 감추며
걸어가네
이렇게 끝난 것을
나는 믿을 수 없어
혼자 고개 저으면서
부정하지
지나버린 시간은
돌이킬 수 없기에
흐려진 너의 모습만을
간직하네
하지만 우리 서로
헤어져야 하는게
서로 누구의
잘못이라 할 수 없겠지
이제 내게 이별은
익숙해져 있기에
헤어지는 것이
슬프지는 않지만
나를 사랑하기에
떠나가야 한다는
슬픔어린 그 미소가
날 힘들게 해
지나버린 시간은
돌이킬 수 없기에
흐려진 너의 모습만을
간직하네
음 하지만 우리 서로
헤어져야 하는게
서로 누구의
잘못이라 할 수 없겠지
이제 내게 이별은
익숙해져 있기에
헤어지는 것이
슬프지는 않지만
나를 사랑하기에
떠나가야 한다는
슬픔어린 그 미소가
날 힘들게 해
이제 내게 이별은
익숙해져 있기에
헤어지는 것이
슬프지는 않지만
나를 사랑하기에
떠나가야 한다는
슬픔어린 그 미소가
날 힘들게 해
오~~~ 아~~~~
아~~~ 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