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밤 술 기운이 올라
빨개지는 볼 넌 내 맘 몰라
비틀대는 몸 치마 속 보일라
날 놓지 말고 잡아줘
살짝 닿은 손에 어쩔 줄 몰라
어색해진 말투
서로 쳐다본 다음
웃음만 짓네 아직 잘 몰라
혼자만 그런 건 아닌듯해
내 눈을 보며
넌 상상만 하고 있어
baby
맘 편히 날 바라보고
넌 맞은편에서 누워
새벽을 헤엄쳐
don't be shy
다가와 너무 고민 하지마
또 망설이지마
우리의 내일은 더는 없어
don't be shy
다가와 너무 고민 하지마
오늘은 잡아줘
우리의 내일은 더는 없어
아슬아슬한 line
넘을까 말까
달아올라 날 들었다 놨다
내 맘 보일까 들킬까 겁나
넌 모르는 척 안아 줘
내 눈을 보며
넌 상상만하고 있어
baby
맘 편히 날 바라보고
넌 맞은편에서 누워
새벽을 헤엄쳐
don't be shy
다가와 너무 고민 하지마
또 망설이지마
우리의 내일은 더는 없어
don't be shy
다가와 너무 고민 하지마
고민 하지마
오늘은 잡아줘
우리의 내일은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