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그런 슬픈 눈으로
서글픈 사연이 있을 것만 같아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맨처음 만났던 그 순간 부터
그대의 두눈에 슬픈 빛을 봤어요
쓸쓸한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그대의 두눈을
떠나가는 내 마음은 바람인가
잡을수 없네 저들에 부는 바람처럼
그렇게 가버리네 떠나가는
내 마음은 구름인가 닿을수 없네
하늘에 높은 구름처럼 그렇게 떠있네
나도 풍선 이 되어 갔으면
높은하늘 높이로 내곁에 갔으면
비내리는 거리에서
그대모습 생각해
잊을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깊이
생각하네
흐르는 눈물 누가 닦아 주나요
흐르는 뜨거운눈물
오가는 수 많은 사람들
누가 내곁에 있어 줄까요
비내리는 거리에서 그대모습 생각해
잊을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깊이 생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