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봤자 개천에서 용은 극소수
대부분, 사회 하층의 일부분, 조수
내가 가진 재능을 조금만 더 빨리 알았다면 지금관 현저히 다를테지
돌이킬수 없는 교육
하물며 인간들과의 관계마저 가진놈들이 보유
불평등하게 시작된 보육
인간은 평등하다란건 자유민주주의 헌법에 있지 않던가, 그래 법은 문제없다
다수는 옳아
이 명제는 언제부터 옳은것이었나
반장 선거?
교탁에 나와서서 자가선전
나도 손을 드는 군중의 한명으로써
표를 던져
햄버거나 얻어먹길 바라면서
열등반 애들이 불려지고 부끄러운건 잠깐
부모님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한건 개근상장
개근거지
선생님에게 이유있는 매를 벌지
개구쟁이
한 아이가 걸음 멈춘 곳은 오락실
몇백원의 동전을 다짐하듯 꽉 쥔 손아귀
허기지는 떡꼬치 냄새와 담배연기
금새 붐비는 인간들로 올라가는 열기
그 속에
구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