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창가에 부서지는 햇살은 너무 눈부시지
내가 눈을 감을수록 점점더
아침 창 밖에 지저귀는 새들은 나를 잠깨우지
내가 귀를 막을수록 점점더
내가 눈을 감을수록 내가 귀를 막을수록 (점점더..점점더)
짙은 밤길을 가득 메운 불빛은 너무 어지럽지
내가 고갤 돌릴수록 점점더
거리 모판을 걸어가면 사람들 나를 가로막지
내가 길을 걸을수록 점점더
내가 고갤 돌릴수록 내가 길을 걸을수록 (점점더..점점더)
자꾸 잊혀저 가네 그대는
자꾸 잊혀저 가네 점점더.. 점점더.. 점점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