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가 병원에 가야지 날 수있을까
미쳐가 약을 먹어도 듣지를 않는나야
미쳐가 이러다가 정말
이러다가 난 죽을지도 몰라
그래 바보야 너없는 난 정말 바보야
미쳐가고있는 멍청한 바보
똑딱똑딱 시계소리가 들리는
내 방안이야 아주 빨리 심장뛰는
소리가 들려오는 방안이야
천장마저 왔다갔다 내눈이 이상해
술마시지 않았는데 내몸이 이상해
왜이러지 내몸이 내말을 듣지않고
점점 변해가 이상해
하루하루가 미쳐가 너때문에 미쳐가
사랑때문에 사람이 이렇게 될수있구나
절망감에 무력해지는 나의 일상을
아무것도 할수가없는 나의 하루를
조금이라도 느껴본적 없는 너겠지
그러니까 날버리고 떠난 거겠지
이러다가 정신병원 갈거같아
내가 미쳐가는걸 느끼고있어
점점 미쳐가 조금씩 난 미쳐가
너없이 난 미쳐서 거릴 헤매고있어
그래 바보야 너없는 난 정말 바보야
미쳐가고있는 멍청한 바보
멀쩡했던 귀가 들리질 않아
이유는 뭘까 왜이러는걸까
멀쩡했던 두눈이 보이지 않아
이유는 뭘까 왜이러는걸까
한걸음도 걸어가는게 힘이 들어
미쳐 한수저도 먹는게 힘이 들어
미쳐 온세상이 미친것처럼
보이는거같아 조금씩 미쳐가
점점 미쳐가 조금씩 난 미쳐가
너없이 난 미쳐서 거릴 헤매고있어
그래 바보야 너없는 난 정말 바보야
미쳐가고있는 멍청한 바보
미쳐가잖아 미쳐가잖아 미쳐가잖아
니가 떠난후로 제발 살려줘
제발 살려줘 제발 살려줘
돌아오기만해 너만할 수있어
날 낫게 하는건
어떻게 병원에 가야지 날수있을까
어떻게 약을먹어도 듣지를 않는나야
어떻게 이러다가 정말 이러다가
내가 어떻게 살겠니
이런 내가 살 수있겠니
니가 돌아오길 기다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