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너에게 편지를 보낸다
생각해 주지 못해 미안했어
눈 감고 그대의 소릴 듣는다
쌓여온 상처에 아팠단 말을
가만히 바람이 노래를 부른다
우리를 지켜와 준 건 너였다고
눈 감고 그대의 아픔을 느낀다
지켜준 만큼 지켜줘야 하는걸
나 오늘 너에게 편지를 보낸다
더 없이 아끼고 아낀다고
눈 감고 그대의 꿈을 걷는다
파랗게 펼쳐진 하늘 바다를
가만히 바람이 노래를 부른다
우리가 지켜내야 할 그대 라고
눈 감고 그대의 아픔을 느낀다
지켜준 만큼 지켜줘야 하는걸
가만히 바람이 노래를 부른다
우리를 지켜와 준 건 너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