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뛰어 놀던 곳 내 꿈을 키우던 동산
지금은 사라지고 회색 빛 거리 되었네
기차가 지나갈 때면 소리를 질러대고
개울가 모두 모여 숯검정이 되었지
그리운 그 시절 그리운 친구들
잊지 못해 보고싶어 만나고 싶구나
친구야 어디에 있니 어디서 어떻게 사니
지금쯤 결혼에서 행복하겠지
친구야 어디에 있니 어디서 어떻게 사니
네 소식 듣고 싶어 어디에 있는지
반딧불 반짝이고 개구리 우는 소리
모기는 물어대고 별빛이 쏟아지던 곳
참외와 수박 서리 원두막 위에 모여
모두들 꺼내 놓고 웃음꽃이 피었지
그리운 그 시절 그리운 친구들
잊지 못해 보고싶어 만나고 싶구나
친구야 어디에 있니 어디서 어떻게 사니
지금쯤 결혼에서 행복하겠지
친구야 어디에 있니 어디서 어떻게 사니
네 소식 듣고 싶어 어디에 있는지
친구야 어디에 있니 어디서 어떻게 사니
네 소식 듣고 싶어 어디에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