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고 말하지 말기
힘들다는 말은 감추기
오늘처럼 별이 빛나는 밤에
그대 역시 나를 생각 할까
내 품에서 멀어지던 날
아직까지 잊지 못한 날
날 떠나 행복할거란 말
깊은 슬픔도 잊지 못해
물거품이 되어버린 너...
널 보내면 안됐어 이렇게 후회 할 걸 알면서
넌 행복하라고 넌 울지 말라고
나를 다독이며 괜찮다고 했어
그땐 왜 그리도 싫었는지
헤어지고 싶었는지 난 그때를 기억 못해
이제 혼자 걸어 다녀 이길
우리의 추억을 아무렇지 않은척해
이 고민 그리움을
그 기억 지워버리게 다른 길을 찾아봐도
결국 그 위에 멈춰 있는 나는
굴레를 벗어날 수 없음을
이제 다시 돌아올 수 없는걸 알아
내 곁으로 네 맘에 네 추억에
더 이상 내가 없다는 것도
나 밖으로 나가려는데
발에 자꾸 채이는 바싹 말라버린
기억의 파편을 후회라는 피로 이어 붙여
내 가슴이 너무 먹먹해
뭘 해도 난 재미가 없어
잔소리가 너무 그리워
한 번 더 들을 순 없겠지
혼자가 편할 줄 알았어 내 자존심 때문에
평생의 내 보물을 잃었어
넌 행복하라고 넌 울지 말라고
나를 다독이며 괜찮다고 했어
그땐 왜 그리도 싫었는지 헤어지고 싶었는지
난 그때를 기억 못해
가지 마 그렇게 가지 마
제발 떠나지마 날 두고 가지 마
네가 나를 보며 외친 말들
듣고 싶지 않은 말들 나 이제야 알 것 같아
이젠 내가 대신 말할 게
마지막 내말을 들어줘
사랑해서 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