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서도 너무 외로워져
나 혼자 하는 사랑인가 봐
함께 있어도 내 맘이 무거워져
이제서야 말해서 미안해
지금 우리 분위기는
나 혼자 들긴 무거워
왜 아무 말이 없어
왜 그러냐 물어도
벌써 한 시간이 흘렀어
왜 니가 내게 되려 화를 내는지
모르겠어
왜 널 해석하고
거기 맞는 답을 내야 돼
어디 갔어 묵묵한 나보다
말이 많던 애는
니가 날 생각한다면
이러면 안 되지
내 친구도 묻더라
그게 무슨 관계인지
오래 됐어 이미
내 이러다 말겠지
너도 분명 뭔가
마음에 들지 않겠지
널 데려다 주고 오는 길
많은 생각했어 뭐가 잘못됐는지
uh 난 니가 원한
모습이지 못했지
생각해 봤어
넌 날 잃어버릴지를
그랬다면 달라졌을 텐데
지금 난 말하기 전이야
네게 헤어짐을
혼자 하는 사랑 이젠
나 조금 지쳤어
이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아직 많이 사랑하지만
이렇게 보내주긴 싫지만
이젠 말하려고 해
그냥 널 놓아줄게
이젠 멀어지네
우리 둘 사랑이
밤 하늘 별처럼
이젠 빛나지 않아
이젠 가까워 오네
우리의 이별이
도망쳐 왔던
우리의 이별이
전엔 좀처럼 이어지지 않았던
대화란 걸 이제서야 나누네
그만 묶여 있어도 돼
니가 하지 못할 말을
지금 내가 해줄게
난 끝까지 해석 못하겠어 널
넌 또 내가 처음 보는 표정인 걸
이젠 니가 말하고 있네 그 이유를
난 말하는 중이야 네게 헤어짐을
사랑하면서도 너무 외로워져
나 혼자 하는 사랑인가 봐
함께 있어도 내 맘이 무거워져
이제서야 말해서 미안해
혼자 하는 사랑 이젠
나 조금 지쳤어
이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아직 많이 사랑하지만
이렇게 보내주긴 싫지만
이젠 말하려고 해
그냥 널 놓아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