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는 차가운 바람을 피하려 고갤 숙인다면, 평생 난 저 바람이 두려워 피해 다니겠지...
바라는 게 없다면 내 삶은 너무 무의미해, 힘들지 않게 원하는 걸 얻을 수 없어
불만은 또 다른 희망의 시작이지 않을까, 부딪혀보자 투정 부린다고 되는 건 없어
* 지금 난 어디로 가나?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 답답한 내 맘을 어떡해 이 하얀 담배 연기…
그래도 우린 이 세상을 다 돌아 험한 난관 뒤에 우린 여기 십자로에 마주보며 웃고 있을 걸…
33 Years old like a Monday 난 변하지 않아... 바라던 모습은 아니지만 난 나를 믿어
33 Years old like a Monday 난 나를 알잖아... 슬픔과 좌절을 겪고 난 내게 다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