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힘이들때면 하늘을 봐요. 좋은 생각만 하기로 해요.
그대 맘속에 내가 있다면 멀리 있는게 아니잖아요.
떠나오던 그 날 두눈에 고인 눈물 감추려
친구들 뒤로 숨던 그대가 자꾸 밟히죠.
가끔씩 그대 목소리 어딘지 다르게 느껴지는 날엔
난 아무말도 묻지 못하고 나쁜 생각만 자꾸하게 되죠.
사실 편하단 얘긴 거짓말이죠.
모든게 낯설고 힘들지만
그대 생각에 난 힘을 내죠.
내가 그대를 행복하게 해줄게요.
첫 눈 오는 밤도 새로 시작한 영화도
함께 해 주지 못한다는게 미안 할 뿐이죠.
가끔은 그대 생각에 한숨도 못잘만큼 보고싶지만
난 그대에게 더욱 커다란 사람이 되고 싶은맘 아나요.
그대 향한 마음 바다를 건너서
그대의 꿈속으로 찾아갈게요.
그대 괜찮단 얘긴 거짓말이죠. 보고 싶을수록 밉겠지만
끝이란 말이 생각날만큼 울진 말아요.
그대만은 지킬테니까
좋은 생각만 하기로 해요. 그대 맘속에 내가 있다면
멀리 있는게 아니잖아요.
좋은 생각만 하기로 해요. 그대 맘속에 나의 맘속에 우린 이렇게 함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