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앉아서 울 땐 이미 모두 전부 끝난 거다
이미 그때는 어쩔 수 없는 거다
터질것 같은 심장 거친 호흡 끝내 참는 거다
결국엔 끝이 없다고 해도
*(마찬가지야)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니 모든걸 바치는거
야
(잊혀질거야) 너의 곁에 있다고 다신 떠나지는 않을거라고
방심하면 다 사라져
**(혼란스러운 전쟁인거야) 누군가를 사랑하고 이별하는 모든 건
(잊지마) 깨끗이 다 끝날 수 있어 널 믿고 있던 그 사랑도
* repeat
** repeat
(알 수가 없는 게임인 거야) 자그마한 흉터쯤은 저 바다에 묻어 둬
(언젠가) 너의 마음 알아줄거야 널 믿고 있던 이 사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