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 다 그런 날
모든 게 딱딱 맞는 날
유난히 오늘따라
세상이 맞춰주는 날
알지 다 그런 날
날씨가 너무 좋은 날
바람이 날 따라
불어오는 것 같은 날
익숙하게 열린 문 너머
you know that aren’t you?
급히 닫히던 문틈 사이로 딱
낯선 사이즈에
멈춰 버렸어
one two three four tell me sneakers
five six seven eight 낯선 sneakers
넌 알고 있니
멈춰 버렸어
one two three four tell me excuse
five six seven eight no, I refuse
whatever you say
말도 안 되는 말
알지 다 그런 날
머리가 멈춰버린 날
뜻 모를 말들과
굴러가는 네 눈동자
네 입에서 나온 말은
친구가 놀러 왔다며 (친구가 왜)
묻지도 않는 말을 뱉어내곤 해
그날 밤 넌 나를 찾아와
you know that - baby (두 사람을 만나겠대)
뻔뻔하게도 외로웠다고
내 탓이라고해
멈춰 버렸어
one two three four tell me sneakers
five six seven eight 낯선 sneakers
넌 알고 있니
멈춰 버렸어
one two three four tell me excuse
five six seven eight no, I refuse
whatever you say
말도 안 되는 말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white sneak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