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후~ 우..후~후~
그댄 보이지 않죠.. 나의 바램일뿐.
모두의 축하에 입김을 불었죠..
나의 생일이라고..
우..후~후~ 우..후~후~
조금 취하고 싶어.. 술을 마셔보죠..
하지만 눈물만 내 목을 적실 뿐
비워도 줄지 않내요..
난 괜찮아요.. 날 걱정했나요..
그대 올수 없겠지만,,
행복해서 미안해요..
나 오늘만은 웃을게요..
집에 돌아가는 길.. 혼잔 두려웠죠..
그대의 집앞을 향한 발걸음,,
이런 내가 싫었죠..
날 용서해요.. 날 이해해 줘요..
이별도 그대 것인데,,
나도 내가 미운거죠..
꼭 그대라서 미안해요..
안돼죠..
그댄 너무 먼 세상에 있네요..
그댈 닮은 그림자라도 내 것일 순 없겠죠..
날 용서해요.. 날 이해해 줘요..
이별도 그대 것인데,,
나도 내가 미운거죠..
꼭 그대라서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