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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 없는 사회 김목인

대답을 못 들은 사람들이 길 위에 나와 있네추운 날씨에도 대답을 들으러대답을 못 들은 사람들이 길 위에 나와 있네험한 날씨에도 질문을 던지러누가 그랬나질문은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뭐든지 물어보라고질문이 끝나고 나면 침묵이 흐르고저 사람 누군지부터 물어보는군대답을 못 들은 발표자가 원고를 집어넣네수고하셨다는 박수를 받으며대답을 못 들은 학생들이 조용히 책...

흑백사진 김목인

흑백사진 속의 겨울은 쓸쓸해 보이지 사람들은 뭔가 바라보고 있고 그 모습이 문득 슬퍼 보이는 것은 사각형 밖에 있는 알 수 없는 사진가는 멀리 높은 곳에 서서 수많은 군중들을 바라보고 있고 이 모든 게 전부 어디로 가는지는 시대의 안에서는 알 수 없는 미래의 시선은 마치 구름에 감춰진 아득한 산 정상처럼 모든 것이 걷히기 전까진 알 수 없는 그런 것일까

스반홀름 김목인

이런 서늘한 오전 창가에 서면 난 그 곳의 이 빠진 컵들을 생각하지 우린 서로 다른 잔들을 하나씩 골라 커피와 우유를 같이 섞어 마셨네 알 수 없는 언어의 작업회의를 들으며 탁자 위의 사과들을 나눠먹었지 흙 묻은 장화를 하나씩 신고 숲의 너머에 있는 밭으로 가네 여기저기 풀섶에 흩어져 있는 달팽이를 밟을까 조심하면서 이런 서늘한 오전 창가에

끝나지 않은 노래 김목인

혼자서 부를 노래가 아냐 어제 같은 새벽 다시 돌아올 때 흔들어 깨울 사랑 노래인 거야 (반 복) 우린 너무 그저 사는 일에 익숙해지고 함께 불렀던 그 노래는 기억조차 없구나 내가 떠나온 그대의 황무지 가슴에 돋아나는 새살 보지 못함은 아직 내가 버릴 욕심이 남아 있는 거야 아직 내가 채울 사랑이 부족한 거야 목 놓아 부를 거야 끝이 없는

뮤즈가 다녀가다 김목인

인생의 정말 좋은 것들은 억지로 부를 수는 없는 법. 우리는 뮤즈를 부를 수는 없지만 이렇게 각자의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 날 음악이 우릴 행복하게 하는 밤 뮤즈가 다녀갔다는 걸 알 수 있을 뿐. 어느 밤 작은 카페에 뮤즈가 다녀갔고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뭐라 그럴까? 무얼 연주했길래? 누가 연주를 했길래?

일주일에게 김목인

순조롭기만 하다가도 한 걸음 조차 움직일 수 없는 게 바로 인생이니, 꿈을 꿀 시간을 좀 더 주세요. 매일 매일 당신은 문을 열고 꿈은 충분히 꾸지 않았나? 다른 일들의 계산은 어떤지 모르지만 마음의 덧셈 뺄셈은 달라도 완전히 다르단 걸 아나요?

작은 한사람 김목인

약속 시간에 맞춰 허둥지둥 집을 빠져나온 듯 관심 없는 일도 해야 하는 또 다른 일주일 가사들이 적힌 수첩이라도 없었다면 21세기에 실려 가는 수많은 사람의 한 사람.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 나는 계속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지. 세상에 노래가 그렇게 많은데도 나의 짧은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지.

그게 다 외로워서래 김목인

?그녀가 말하길 그게 다 외로워서 그래 그가 굳이 옷을 챙겨 입고 라면을 사러 가는 것도 티비를 켜놓고 잠드는 것도 그게 다 외로워서래 그게 다 외로워서래 그가 집에 간다 하고 또 다른데 간 것도 이 시간까지 남아 귀를 기울이는 것도 그게 다 외로워서라네 모두가 끄덕끄덕 그 외로움이란 건 말야 남자 친구와도 무관한 것 술을 마셔 봐도 춤을 추어 봐도 ...

사려 깊은 밤 김목인

언젠가는 올 것만 같았던 순간 아득하게 같이 걸어가는 밤 너는 내게 눈물이 난다며 웃고 그 모습에 문득 따뜻해지네 그러니까 너도 알았던 거잖아 한 시기가 지나는 그 느낌을 먼 곳으로 흩어져 있던 수많은 날들 계절처럼 다시 다가서 있고 언젠가는 올 것만 같았던 순간 어둠 속을 앞서 걸어가는 너 그러니까 너도 알았던 거잖아 한 계절이 지나는 그 ...

한결같은 사람 김목인

많은 이들이 떠나고 돌아오는 동안 여기 그 자리를 지킨 사람이 있다 모두가 그 사람을 여인숙이나 의자, 커피 한 잔 마시고 가는 탁자처럼 편하게 여기고 그에게 말한다 아, 이 한결같은 사람 많은 이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동안 여기 그 자리를 지킨 사람이 있다 변함없는 옷에, 변함없는 말투, 변함없는 쑥스러움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고 그만 남는다 아, 이...

새로운 언어 김목인

?비교 없이 말하는 법을 배울 수는 없을까 그냥 그대로 새로운 것을 말할 수는 없을까 그 어떤 과장도 수사도 없이 어떤 공격도 변명도 없이 지나친 겸손도 두려움도 없이 마음의 활짝 핀 새로움으로 태초 이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들 말하면서 자신들은 어디에도 일찍이 없었다는 듯 온갖 가벼운 말들을 넘고 정치적 멘트도 넘고 피곤한 계산도 의심도 없이 마음의 ...

불편한 식탁 김목인

?미안하지만 제가 예라고 한 적 있었던가요 그날 저는 그저 당신의 말을 들었고 어디까지나 들었을 뿐 물론 우리 생각 어딘가에 비슷한 지점도 있겠지만 벌써 같은 의견일 거라고 생각하면 그건 좀 곤란해요 문득 어딘가에서 다른 얘기를 듣는 기분이란 우리가 같이 식사를 했다고 해서 내가 당신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말아요 내가 당신과 직업이 같다고 해서 무슨 말...

우리 그럼 앞으로 김목인

어느 날 나는 쉬고만 싶어졌지 방에 혼자 누워 발을 뻗고서 그 생각은 커져 사랑이고 뭐고 상상만 해도 좋지 않을까 중얼거렸지 그러자 당신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웃으며 눈을 맞추지 그럼 우리 앞으로 상상만 할까? 아니지 그건 아니지 인생에 그런 게 있었군 어느 날 나는 인사만 하고 싶어졌지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잘 지내? 그 생각은 커져 사랑이고 ...

결심 김목인

?그녀는 집으로 돌아왔고 등 뒤로 문을 닫았지 아직은 모든 게 떨렸지만 마음은 편안했어 주방으로 가 컵에 물을 따랐고 주전자가 조용히 말했지 잘 돌아왔어 하며 말하고 나서 다시 입을 다물었지 그리고 창가로 걸어가 문을 활짝 열었지 커튼까지 활짝 그리고 생각했어 마음은 언제나 진실된 구석에 앉아야 하는 걸 길었던 하루도 지나가고 세상도 그대로였지 낮에는...

꿈의 가로수길 김목인

?그는 밤의 가로수 길을 따라 걷고 있었지 그 곳이 큰길의 도로변인 줄도 모른채 겨우 올라탄 좌석버스 안의 내개 다가와 술 취한 목소리로 내게 말했지 원래가 서울이 고향이신지 그는 오래 전 헤어진 한 사람 얘길 꺼냈지 그녀의 고향이 나의 고향과 같다면서 사실 그 곳은 나의 고향과 아무 상관없는데 그의 목소리는 이미 그 곳에 그곳에 가면...

정오의 병실 김목인

?창밖은 매일 지나던 길인데 이 안은 천지 차이군 정말 온갖 군상들이 모여 있네 정오의 병실 이만큼 진풍경도 없으리 의사야 안정을 취하라지만 그럴 수 있나 옆의 청년도 전화 2대로 비즈니스 어제 들어온 택시기사는 아침 몰래 영업 나갔고 텅 빈 침대만 만지며 가족들이 말하네 오 미련한 양반 청소하러 온 아줌마는 휴지를 비우다 인생 참 재밌게 사나 봐요 ...

지망생 김목인

?도시에 오면 아직 모든 것들은 가려져 있고 마음은 어찌 그리 두근대던지 여기저기 잠시 머물며 신세도 지고 어디에서 왔는지 모를 인물들도 봤지 작은 방들엔 온통 신기한 것들뿐 한쪽에 깔린 담요에서 대화를 듣네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작은 방들이 덜 자란 마음들을 받아주었지 올라가고 내려오며 보던 풍경들 노트는 아직 온통 습작...

말투의 가시 김목인

?당신의 말투에 가시가 붙었어요 사람들을 마구 찌르고 다니네요 당신은 본래 좋은 사람인데 보고 있자니 안타까울 수밖에요 그 가시를 어떻게 떼 줘야 할까요 막상 떼려니 정말 어려운 일이군요 가시가 붙은 걸 알려줘 버리면 당신은 입을 영영 다물어 버릴 테니까 이쪽에서 보면 그냥 옷에 붙은 먼지 같은 것 뿐인데 막상 떼 주려니 정말 어렵군요 보고 있자니 안...

해녀와 바다 김목인

원래부터 해녀인 사람 있겠냐만 배 위에서 태어난 이도 있다. 하필이면 때도 1950년 바깥도 험한 물속처럼 고단했던 때. 얕은 물에서 물질 배워 바다로 나가면 제주만 아니라 저 멀리 육지 강원도, 전라도, 일본도 갔다. 해안 불턱에서 보낸 많은 날들이여. 3월에 자당배 타면 8월에 돌아온다. 동생들 줄 치마와 과일들 사서 한가득 돌아온다. 일찍부터 ...

열정의 디자이너에게 김목인

의욕에 찬 디자이너는 기억하세요 최상의 디자인은 자연스러움 이라는걸 오랜 시간 세월이 그려놓은 그림에 당신은 유행 타는 색깔로 칠해버리시는군요 봐 좋잖아 하는 당신의 물감 밑에는 어쩌면 사람도 사연도 역사도 있을지 모르는데 동의 없이 ,난데 없이 물감을 뒤집어 쓰는 기분을 당신은 아는지 모르는지 열정만 가득하군요 당신의...

음악가, 음악가란 직업은 무엇인가 김목인

음악가, 음악가란 직업은 무엇인가. 매년 일정 비율로 태어나는지 음악의 아이들은 계속 나타난다. 음악가, 음악가란 직업은 무엇인가. 누구도 강요하지 않지만 비밀스런 자기만의 윤리를 지키고 살아간다. 음악가, 음악가란 직업은 무엇인가. 누구나 좋아하지만, 누구나 집안에 들여놓고 싶어 하진 않는다. 음악가, 음악가란 직업은 무엇인가. 이 직업...

그가 들판에 나간 건 김목인

그가 들판에 나간 건 마음이 어지러워서였는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지. 풀과 하늘과 바람이 있었지만 노래는 떠오르지 않았고. 도시에서는 그래도 제법 이름이 알려져 있었는데 어느 날 벽에 가로막혔고, 글과 노래야 쓸 수는 있었지만 마음은 아니라고 말하고. 그러나 그 때에도 새들은 노래하고 있었지. 들판에서는 사람들이 흩어져 일을 하고 있었...

김목인

씬 너로부터 모든 고민이 시작되지. 너를 생각하면 바로 옆 뮤지션의 연주가 아름답질 않고 질투나기 시작하지. 씬 너에게 인정받으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지. 너는 아주 작지만 너로부터의 인정은 길가의 수많은 사람들의 인정보다 중요한 것처럼 보이니까. 씬 그래서 너는 가끔 세상의 전부인 듯 보이지. 만일 어딜 가서 나와 비슷...

글렌 굴드 김목인

파란 하늘이었지. 위에서 내려다 본 건지 아래서 올려다 본 건지 모를 그런 하늘 위로 구름이 흩어져있고. 음악가는 잔디에 누워, 방금 들려온 노래는 어디서 들었던 걸까? 가만히 잠결을 떠다니던 그 노래는. 그는 그 음악을 알아볼 수 없었지만 그가 만든 노래는 그를 보고 있었지. 과거인지 미래인지 모를 아득한 저편에서. 사람들은 뉴스에...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김목인

사람들은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하라 그러는데, 가끔 자기 마음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를 때도 있잖아, 그래서 한 번 어디로 가나 보니 여기로 흘러온 거예요. 사람들은 당신이 왜 이걸 하고 있지, 하고 말하는데 따지고 보면 이게 원래의 나였는지 누가 알까요. 누구나 만일 인생에 가지 않은 길이 있다면 언젠가 그 길을 다른 곳에서 가게 되...

음악가의 밭 김목인

음악가의 밭은 하늘에 있어 누구도 빼앗을 수 없었네. 그러나 그 밭도 오래 전에는 땅 위의 밭과 하나였었지. 씨앗을 뿌린 이에게 밭이 주는 건 무한히 너그러워 보였고, 그래서 매일매일 밭에 갈 때에 조심스럽게 정성을 들였지. 음악이란 것도 한 줌의 말들에 풍성한 노래를 가져다주니, 그래설까? 밭의 사람들에겐 음악의 밭이 따로 없었네...

개인의 순간 김목인

어떤 사람을 보면 그럴 때가 있지저 사람이 남자 혹은 여자로서 가졌던 매력그런 게 뭐가 문제였을까저 사람은 그냥 이런 사람인 것을뭘 모르고 걸쳤던 옷처럼다른 모습어떤 외국인이 멍하니 있을 때면저 순간이 진짜 저 사람인가 싶어지지서로의 나라에 대해 묻지만사실 그라고 뭔 관심이 있겠어영원히 알 수 없을 것 같은그런 세계물론 그 모든 게 한 사람이겠지혼자 ...

부력 김목인

모두의 마음을 누른 슬픔이여 이제 그 무게로 떠오르기를 바람에 나부끼던 먹먹한 마음 앞에 어서 그 모습을 드러내기를모두의 마음을 누른 무거움이여 이제 그 무게로 떠오르기를 겨우내 흐느끼던 막막한 마음 앞에 어서 그 모습을 보여주기를 시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진실의 힘을 느낄 수 있게 모두의 마음을 누른 기다림이여 이제 그 무게로 떠오르기를 모두의 마음...

사려 깊은 밤 김목인 + 빅베이비드라이버

언젠가는 올 것만 같았던 순간 아득하게 같이 걸어가는 밤 너는 내게 눈물이 난다며 웃고 그 모습에 문득 따뜻해지네 그러니까 너도 알았던 거잖아 한 시기가 지나는 그 느낌을 먼 곳으로 흩어져 있던 수많은 날들 계절처럼 다시 다가서 있고 언젠가는 올 것만 같았던 순간 어둠 속을 앞서 걸어가는 너 그러니까 너도 알았던 거잖아 한 계절이 지나는 그 ...

사려 깊은 밤 김목인 + 빅베이비드

언젠가는 올 것만 같았던 순간 아득하게 같이 걸어가는 밤 너는 내게 눈물이 난다며 웃고 그 모습에 문득 따뜻해지네 그러니까 너도 알았던 거잖아 한 시기가 지나는 그 느낌을 먼 곳으로 흩어져 있던 수많은 날들 계절처럼 다시 다가서 있고 언젠가는 올 것만 같았던 순간 어둠 속을 앞서 걸어가는 너 그러니까 너도 알았던 거잖아 한 계절이 지나는 그 ...

사회 (아이리스) 이지훈

햇살아래 가장 슬퍼보이는 너를 닮은 흰 꽃을 샀어 니가 좋아했었던 이름도 모를...그 꽃을...알 수 없는 이끌림이 아닌걸... 그저 흔한 꽃이 아닌걸...알아!오랜 시간 날 기다려왔던 네 모습인걸...기억해!그 날의 바램을....어떤 모습으로 태어난대도.... 마지막 네 눈빛 간직해....부디 널 찾아 안아달라던...기도해!

사회 초년생 시적화자

깔끔히 빼입고 웃는 연습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곳 아니 내가 잘못하지 않아도 사과는 기본 의기소침은 유일한 내 전매특허야 때로는 불쌍한 척 웃겨 죽겠단 말도 이젠 조금 익숙해지고 있어 날 위해 한단 말이 왜 듣기 싫은 걸까 아직 난 어리숙한 사회 초년생인가 봐 이해 가지 않아도 고갤 끄덕여야만 해 괜히 실수했다간 날 괴롭힐지도 몰라 힘들어질지도

너의 형태 (Feat. 김목인) 최영두

시월에 바람에 나를 두고 갑니다사라질 것들을 기억하려 합니다 피어난 마음을 담아보려 합니다유한한 오늘을 사랑하려 합니다특별한 것을 서툴게 번역했고그 사이 간극의 의미를 적어 봅니다나의 풍경에는 발자국이 없어서너의 형태를 닮은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피어난 마음을 담아보려 합니다)(유한한 오늘을 사랑하려 합니다)시월에 바람에 나를 두고 갑니다(두손에 가득...

사회 이데아 마요비 (Mayovi a.k.a Shaniboy)

바꿀 테니 하얗게 나를 태워줘 힘들다고 말을 하기가 너무 싫어서 미소만 냈지만 20대 시절 때는 돈을 바란 적 없이 끼니때 궁핍해도 웃음 많은 떠버리 나는 없었어 그게 정말 다였지 안정적인 거 찾은 적도 없었지 망할 변수가 들이대서 친구가 가고 동료가 가고 사람들 역시 지키지 못하고 나 자신 또한 무너지고 바로 가난하면 일어나도 잠시 사는 건 어차피 선택 없는

죽은 시인들의 사회 디제이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

엇박과 정박 밀고 땡겨 가끔 쪼개 하지만 Rhyme과 Flow는 하나 아마 필요한 Skill은 정박하나 그 다음에 응용이란 Feel 느낌따라 흘러가 내게 펜과 여백을 줘 K-Hip Hop 역사는 내가 다시 써 허벌난 MC들을 향한 2nd Round 자식이 없으니 Whut Knock Down Message 요즘 Rap은 알맹이 없는

죽은 시인들의 사회 빌스택스(BILL STAX), 디제이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

엇박과 정박 밀고 땡겨 가끔 쪼개 하지만 Rhyme과 Flow는 하나 아마 필요한 Skill은 정박하나 그 다음에 응용이란 Feel 느낌따라 흘러가 내게 펜과 여백을 줘 K-Hip Hop 역사는 내가 다시 써 허벌난 MC들을 향한 2nd Round 자식이 없으니 Whut Knock Down Message 요즘 Rap은 알맹이 없는 빈껍데기

죽은 시인들의 사회 Vasco

죽은 시인들의 사회 - VASCO feat. DJ soulscape [Verse1]Knock Knock 두들겨, 그럼 무조건 열려.

다른 대답 FM Driver

다신 볼 수 없단 걸 이젠 끝이란 것을 우리는 다신 없을 거란 걸 하루를 다신 뒤로 세면서 네게서 멀어지려 걸었어 나를 스쳐 가는 바람이 잊으란 말 대신 네게로 데려가려 하지만 다른 대답으로 너를 떠나 온 나이기에 나 이젠 어떤 말도 할 수 없는 내가 되겠어 우리였던 마지막 날도 기억 저 편에서 잊어 가겠지 셀 수 없는 그 날들도 떠나가 이젠 다른 대답으로

다른 대답 에프엠 드라이버(FM Driver)

다른 대답 에프엠 드라이버 (FM Driver) 흐르는 눈물을 뒤로 하고 뒤돌아 너를 떠 나야 했어 다신 볼 수 없단 걸 이젠 끝이란 것 을 우리는 다신 없 을 거란 걸 하루를 다시 뒤 로 세면서 네게서 멀어지려 걸었어 나를 스쳐 가는 바람이 잊으란 말 대신 네게로 데려가려 하지만 다른 대답으로 너를 떠나 온 나이기에 나 이젠 어떤

죽은 시인의 사회 Slapmatic

쉽지않은 세상에 찌들고 강인해진 정신력 반대로 내 몸 썩어가 고통의 흔적만이 온통 여기저기 늘어가 고독함에 익숙해져 무덤덤해진 심장 홀로걷는 이 길 위로 낡고 헤진 신발 시간 지나고나면 남을 나의 시간 나는 나름대로 칼 날을가는 이윤 있으니까 날 무력하게 만드는 교과서 대신 낙서 매일 악써 항상 앞서 난 알아서 나를 바꿔 진실함이 없는

다른 대답 에프엠드라이버

[에프엠 드라이버(FM Driver) - 다른 대답]..결비 흐르는 눈물을 뒤로하고 뒤돌아 너를 떠나야 했어~ 다신 볼 순 없단걸 이젠 끝이란 것을 우리는 다신 없을거란걸..

결말의 대답 럭스(Rux)

거리 위를 가득 매운 사람들을 뒤로한 채 내 마음은 외로이 남아 잡으려고 노력해도 잡을 수 없는 허상 속에 나의 오늘은 또 멀어져가네 아무리 잡으려 해도 아무리 잊으려고 한대도 저 멀리 하늘 높이 날아가리라 저 멀리 하늘 높이 날아가리라 아무도 모르는 결말의 대답을 찾아 저 멀리 하늘 높이 날아가리라 저 멀리 하늘 높이 날아가리라

결말의 대답 럭스

거리 위를 가득 매운 사람들을 뒤로한 채 내 마음은 외로이 남아 잡으려고 노력해도 잡을 수 없는 허상 속에 나의 오늘은 또 멀어져가네 아무리 잡으려 해도 아무리 잊으려고 한대도 저 멀리 하늘 높이 날아가리라 저 멀리 하늘 높이 날아가리라 아무도 모르는 결말의 대답을 찾아 저 멀리 하늘 높이 날아가리라 저 멀리 하늘 높이 날아가리라 내 가슴을 조르는 내 이유의

죽은 시인의 사회 싸이

거르며 신촌바닥에서 터벅거리며 걷던 때가 7년전 나이를 먹는지도 모른 채 난 달렸어 신께서 주신 지금의 위치는 노력한 자만이 얻는다는 삶의 이치를 우리는 미래 앞에서 다 똑같은 길치들 그래도 난 독하게 찾아내 넓고 큰 길을 안된다고 하는 길 나 쫓아 여기까지 왔다 어린 나이에 나 못 볼꼴 다 봤다 나를 보며 사람들은 혀를 찼다 음도 없는

대답 (직립동물?) 시인과 촌장

그러나 들어보라 저 하늘위에 별들의 노래를 그 오랜날들을 너를 위해 빛나고 있다고 나는 누구냐고 너는 오늘도 내게 묻지 TV속에서 거리에서 버스안에서 그리고 내안에서 웃는 너의 얼굴과 우는 네 마음을 이어줄 다리가 필요한 너는 묻지 나는 누구냐고 어디서 왔냐고 어디로 가냐고 워워- 웃는 너의 입술과 우는 네눈동자 이어줄 다리가 없는

대답(직립동물) 시인과 촌장

그러나 들어보라 저 하늘 위에 별들의 노래를 그 오랜 날들을 너를 위해 빛나고 있다고 나는 누구냐고 너는 오늘도 내게 묻지 TV 속에서 거리에서 버스 안에서 그리고 내 안에서 웃는 너의 얼굴과 우는 네 마음을 이어줄 다리가 필요한 너는 묻지 나는 누구냐고 어디서 왔냐고 이디로 가냐고 워워- 웃는 너의 입술과 우는 네 눈동자 이어줄 다리가 없는

대답 트라이스비

트라이스비(Trice-B)..대답 모두 잊었다고 이제는 기억도 안난다고 걱정스레 물어오는 친구에게 난 담담하게 대답했어 정말 괜찮다고 이별은 처음만 아프다고 조심스레 물어오는 친구에게 가볍게 웃으면서 난 대답했어 나는 다신 사랑 안한다고 이젠 지겹고 괴롭다고 그러기엔 난 너무나도 사랑에 데이고 다쳤다고 이젠 다신 사랑 못한다고

대답 엄정화

1.세상은 젖어 있었어. 자꾸 마르는 건 떨고 있는 내 입술뿐... 너의 눈은 나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어.두려워하며 피해 왔던 그 얘기 꺼내놓고.. *나의 대답은 너도 알고 있겠지 세상을 버리고 너에게 가고 싶어 언젠가 후회 속에 돌아서 와야만 한다해도 너와 함께라면 그길을 가고 싶어 2.이렇게 될 줄 알았지. 너의 시선속에 움직일 수 없었던 나...

대답 트라이스비(Trice-B)

모두 잊었다고 이제는 기억도 안난다고 걱정스레 물어오는 친구에게 난 담담하게 대답했어.. 정말 괜찮다고 이별은 처음만 아프다고 조심스레 물어오는 친구에게 가볍게 웃으면서 난 대답했어.. 나는 다신 사랑 안한다고 이젠 지겹고 괴롭다고 그러기엔 난 너무나도 사랑에 데이고 다쳤다고.. 이젠 다신 사랑 못한다고 정말 두렵고 겁난다고 사랑한만큼 아파하는게...

대답 시프트

내사랑 Baby 잘가요 Baby 내사랑 My Love 부디부디 행복해 Baby 나에 두 눈가에 입맞추고 잘가요 내사랑... 오늘처럼 슬픈 날이라면 오늘만큼 아파야 한다면 그래요 다 이제 그만해요 나에 모든 사랑과 그대를 보내요 그래 좋아 이미 지쳐 버렸다면 이미친 사랑 이젠 모두 그만두자 슬퍼 저도 다른 사랑 만날거라 해도 웃으며 보네줘요 B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