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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선과 선원들

뾰족한 것으로 찌르고 잘라 아래에서 위로 하나 되는 순간 흔들리고 새고 부풀어지고 부러지며 다시 둘이 되는 사람 그 사람이 그곳에 서 있다 그 사람이 바라보고 있다 그 사람이 울부짖고 있다 돋아나고 있었다 돋아나고 있던 살갗 우리는 묘지 앞을 술렁대며 뾰족한 것으로 찌르고 잘라 아래에서 위로 하나 되는 순간 흔들리고 새고 부풀어지고 부러지며

러브송 단편선과 선원들

어울리지요 눈을 감고 말해봐요 당신이 원하는 것 원하지 않는 것 이제는 준비가 됐어 이유도 없이 비가 내려 흠뻑 젖어 울었죠 시간이 참 쏜살같아요 우리 같이 걸어가요 호호호 웃는 벌레들 이 손을 놓지 마 호호호 웃는 벌레들 걸음걸음 마다 호호호 웃는 사람들 우울한가요 우리 잠깐 바람 좀 쐬고 올까요 조금은 멈춰 서도 괜찮아 가만히 라도 난 좋아 어제는...

노란 방 단편선과 선원들

노란 방 그 속에 난 경멸스런 눈빛들 노란 방 그 속에 난 울지 않는 어머니의 노란 방 그 속에 내게 불가피한 상황들과 노란 방 그 속에 난 노란 방 그 속에 노란 방 그 속에 난 이해할 수 없는 설렘들 노란 방 그 속에 난 축축하게 젖은 아버지의 흰 눈자위 그 속에 난 즐길 수 없는 날씨들에 대해 노란 방 그 속에 난 노란 방 그 속...

연애 (Feat. 김사월) 단편선과 선원들

밀린 세금을 내고 오는 길에도 병원에 들려 기침약을 지을 때도 차가운 물에 쌀을 씻어낼 때도 창 밖으로 날아가는 새들의 무리를 바라보아도 네가 생각나 네가 보고 싶어 매일매일 그런 기분이야 즐거울 것만 같아 우리는 어느새 빠져들어 무료하게 흘러가는 사회 무료하게 흘러가는 일상도 버틸 수 없잖아 허공으로 몸을 던져 멈출 수 없잖아 우리는 그렇게 세상에서...

거인 (Feat. 곽푸른하늘) 단편선과 선원들

너의 눈은 너무 깊어 세상의 모든 이별을 그 속에 기록했지 그러나 네가 외로워 눈물 짓던 밤에는 아무도 곁에 있지 않았지 너의 등은 너무 넓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의 터전이 되어주었지 하지만 자라 떠난 이들 중 아무도 네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지 너에게 기대있으면 네게 매달려있으면 너에게 안겨있으면 너를 어루만지고 있으면 어느새 너에게 누워있으면...

언덕 단편선과 선원들

땅에는 땅강아지들 불에는 불을 쬐는 노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말없이 말하는 말들 바람은 바람 부는 언덕 물에는 밑을 닦는 처녀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마음이 마음인 마음 언덕을 가만히 오르면 낮은 고도로 나는 비행기 땅에는 땅 강아지들 불에는 불을 쬐는 노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말 없이 말하는 말들 바람엔 바람 부는 언덕 ...

황무지 단편선과 선원들

뒤처져버린 삶의 비루한 거죽이 놓일 자린 어델까 어린 날들 날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던 동네 놀이터 아픈 내 가슴을 어루만져 줄 녹슨 철 그네 이제는 아이들도 놀지않는 버려진 황무지 아주 잠시만 눈을 떼고 있어도 스러져버릴 것 같아 한 순간 날아가도 처음부터 아무 말도 없던 것처럼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을 잿빛 미끄럼틀 이제는 아...

국가 단편선과 선원들

바라본다 나의 아이가 메마른 채 텅 비어버린 젖을 물고 사라진다 나의 도시가 흐느끼며 산 채로 제물로 바쳐지고 안개가 잦아들면 깊고 찬 바닥으로 시체를 주우러 가야지 깨끗이 면도를 하고 좋은 과일을 잘라 너와 나눠 먹어야지 나는 빌어먹을 사람이야 나는 비어버린 사람이야 멍하니 주저앉아 안녕 자신을 속이는 말을 한다 나는 빌어먹을 사람이야 나는 비어버린...

모기 목숨 단편선과 선원들

늦은 새벽 난 그제야 눈을 붙여 오늘도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내 귓가엔 모기가 웅웅 모기 웅웅 잠을 잘 수 없어요 안 되겠다 방 한구석 에프킬라를 들어 칙칙 에프킬라 칙칙 칙 빙글빙글 추락하는 모기들 하지만 난 왠지 걱정이 앞서는 걸 너도 마누라 자식 새끼들 있지 않니? 너 죽으면 네 처자식은 누가 먹여 살리니? 에프킬라 칙칙 에프킬라 칙칙 칙 ...

백년 단편선과 선원들

눈이 오는 밤 나는 집을 나서요 바람은 차고 뺨은 붉어져 몸이 떨려요 그래도 계속 걸어가요 깊고 어두운 산의 입구로 눈이 오는 밤 우리는 백년을 걸어 이곳에 왔어요 깊게 찍힌 발자국 눈이 오는 밤 우린 산을 오릅니다 바람은 차고 무릎이 휩니다 한참을 헤매다 이내 넘어집니다 움직일 수 없어요 아득해져요 우리는 그때 동이 터 올라요 세상은 밝아져 어느새 눈은 녹고 어둠도 아 아 아 아

노란방 단편선과 선원들

노란 방 그 속에난 경멸스런 눈빛들노란 방 그 속에난 울지 않는 어머니의노란 방 그 속에내게 불가피한 상황들과노란 방 그 속에난 노란 방 그 속에노란 방 그 속에난 이해할 수 없는 설렘들노란 방 그 속에난 축축하게 젖은아버지의 흰 눈자위그 속에난 즐길 수 없는 날씨들에 대해노란 방 그 속에난 노란 방 그 속에흰 눈 사이로 걸어가는나체를 본다불행한 고등...

단편선과 선원들

붉고 뜨거운 파도가끝없이 밀려오는 곳으로아무도 없는 곳으로향하는 깃발들너머로는 무구하게 웃는모든 것을 알고 있는고양이 한 마리점점 더 다가간다점점 더 다가와점점 더 작아진다점점 더 커진다점점 뜨거워진다점점 차가워져점점 밝아져 온다점점 무서워져저 구름 뒤엔 무엇이 있을까그 순간다가가아이붉고 뜨거운 파도가끝없이점점 더 다가간다점점 더 다가와점점 더 작아진...

동행 단편선과 선원들

늦봄 자락 밤바람이 차가웁게미닫이를 흔들고스쳐 가는 옛날 사람 생각에 난 잠이 오질 않아요 같이 걸을까요 같이 걸을까요 그러다 후두둑 여우비 내리고내 베게도 젖어서오늘 같은 날은 독한 소주 한잔 털어놓고 싶어요 같이 걸을까요 같이 걸을까요 생각 없이 나선 신촌로터리에 사람들이 많아요습관처럼 손톱을 깨물다 이런피가 나버렸어요 그래도 계속 계속 걸어가요 ...

소독차 단편선과 선원들

저녁의 학원은 너무 지루해나는 마음 둘 곳이 없어요하지만 이미 집 나온 나는 공원을빙빙벌써 땅거미 질 무렵인지 그때쯤 멀리서 희부옇게피어오르는 연기 재빠르게번져나가는 나는 어느새 그 뒤를 쫓고 있다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이다우리는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들은 하얗게 불타오르는 저녁 긴 차는 언젠간 멈추고 우리는 흩날려가는 시간은 언젠간 멈추고...

우리는 단편선과 선원들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바라만 보아도 웃음이 절로 나는 우리는우리는 지금 이 골목을 환하게 밝혀주는 맑고 따사로운 햇빛을함께 온몸을 다해서 받아내며 걸어가고 있는 걸어가고 있는우리는우리는 아주 짧은 생과 그다음 영원한 어둠을 함께 지낼우리는우리는 아무런 의미도 없이 무한하게 펼쳐지는 시간 속에 하나의 의미를 온몸을 다해서 새겨가며 걸어가고 있는 걸어가고...

발생 단편선과 선원들

빠르게 휜다 사방이 가늘고 길다 시간이 틀림이 없다 사람이 사람으로부터 가장 먼 새들이 운다 끝없이 타들어 간다 여름이 되풀이 된다 사람이 사람으로부터 가장 멀리서 우리들은 매일 오지요 나는 아무 것도 기억하지를 않아 우리들은 매일 낳지요 나는 아무 것도 사랑하지를 않아 우리들은 매일 오지요 나는 아무 것도 기억하지를 않아 우리들은 매일 낳지요 나는 ...

단편선과 선원들

새파랗게 멍든네 어미의 가장 성스러운숲 속으로 흰 천을두르고 당신의 사슴같은 벌레는 빠르게오래된 나무를 기어올라없는 바다에 쓸려돌아오지 못할 만큼멀리어디까지 왔니아무도 못 보았니어디까지 왔니이게 바로 네가 원한 세상이야어디까지 왔니아무도 못 보았니어디까지 왔니이게 바로 네가 원한 세상이야이게 바로 네가 바란 세상이야이게 바로 네가 원한 세상이야이게 바...

모든 곳에 단편선과 선원들

아니 아닌 말들이 아닌 밤이 아닌 말의 밤 아니 그리 두려운 밤은 오지 않아 오지 않아네가 아닌 내가 아닌모든 내 안에 들지 못한 내 아니 돼지가 아니 우는 물이 아닌 밤의 말이 되새김 되먹지 못한 머저리 내 손과 발 결박 결정 결과적인 부적절 부정 부조리 불행하고 늙고 보드라운 손 모든 곳에 있을 때 나는 꽃밭에서 너를 비웃는 사내 그 혀를 잘라요 ...

단편선과 선원들

나뭇잎 사이로 시뻘건 태양 땅에는 내장을 흩뿌린 채 누워 동그랗게 뜬 눈으로 다가오는 제 자신의 섭리로 존재하는 죽음을 맞이할 제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영롱한 방울소리 아이가 되었다 인사를 잘 한다 손뼉을 맞춘다 두 뼘이나 큰다 뺨을 맞게 된다 팔이 부러진다 속옷을 적신다 허무함을 안다 신문을 읽는다 담배를 태운다 사랑을 해본다 이별을 겪는다 아이를 ...

그리고 언제쯤 단편선과 선원들

그리고 언제쯤 바람의 기분을 알까 나는 매일 높은 들 위에서 천천히 메마르고 있어 아 걱정스런 마음 차라리 부서질까 나는 눈앞이 캄캄하고 햇빛도 두려워지고 있어 그리고 언제쯤 세계의 방법을 알까 나는 매일 깊은 물속에서 천천히 녹아 내리고 있어 아 부끄러운 마음 차라리 외면할까 나는 호흡이 가빠오고 끝없이 떨어지고만 있어 한겨울 검게 불탄 동식물이 바...

단편선과 선원들

검붉은 불길이 사방에서 몰려오는 꿈 온몸이 재가 되어 공중으로 흩어지는 꿈 순간 나는 온몸이 흠뻑 젖은 채로 깨어나 꽃처럼 피어나고 이슬처럼 사라져 이곳은 우리의 미래 우리의 사랑 꽃처럼 피어나고 이슬처럼 사라져 이곳은 우리의 미래 우리의 사랑 눈을 뜨니 새하얀 물빛 하늘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무지개 멀리서 바람이 불고 한 무리 겁에 질린...

이상한 목 단편선과 선원들

이상한 목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자유자재로 목소리를 바꿀 수 있었다 그가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니는 탓에 아무도 그가 남잔지 여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는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의 목소리를 빼앗아 벙어리로 만들었다 언젠가 그를 유곽에서 봤다 누군가 떠벌리다 혀가 뽑혀버렸단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럴 때 빼곤 누...

단편선과 선원들, 최삼

웃고 있는 아이 울고 있는아이 전부 상관없는 타인그게 다인 그 말 그대로 타인우린 사실 별 필요가 없는 사이어엉망이야 아닌 척 해손을 잡아 괜찮다 해여긴 내가 택한 자리가 아냐부탁이니 가줘 공손하게 말이야이 번 것 도 내가혹시 어 내가맞아 잘못됐지흘겨 대는 눈 자꾸만 화나불만 터져 코웃음 흘려 대는 걸비판을 해 차라리상처는 낫고 자라니날 안타까워 하지...

거인 (Feat. 곽푸른하늘) 단편선과 선원들 (Danpyunsun and the Sailors)

너의 눈은 너무 깊어 세상의 모든 이별을 그 속에 기록했지 그러나 네가 외로워 눈물 짓던 밤에는 아무도 곁에 있지 않았지 너의 등은 너무 넓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의 터전이 되어주었지 하지만 자라 떠난 이들 중 아무도 네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지 너에게 기대있으면 네게 매달려있으면 너에게 안겨있으면 너를 어루만지고 있으면 어느새 너에게 누워있으면...

그리고 언제쯤 단편선과 선원들 (Danpyunsun and the Sailors)

그리고 언제쯤 바람의 기분을 알까? 나는 매일 높은 들 위에서 천천히 메마르고 있어 아 걱정스런 마음 차라리 부서질까? 나는 눈앞이 캄캄하고 햇빛도 두려워지고 있어 그리고 언제쯤 세계의 방법을 알까? 나는 매일 깊은 물속에서 천천히 녹아 내리고 있어 아 부끄러운 마음 차라리 외면할까? 나는 호흡이 가빠오고 끝없이 떨어지고만 있어 한겨울 검게 불...

연애 (Feat. 김사월) 단편선과 선원들 (Danpyunsun and the Sailors)

밀린 세금을 내고 오는 길에도 병원에 들러 기침약을 지을 때도 차가운 물에 쌀을 씻어낼 때도 창 밖으로 날아가는 새들의 무리를 바라보아도 네가 생각나 네가 보고 싶어 매일매일 그런 기분이야 즐거울 것만 같아 우리는 어느새 빠져들어 무료하게 흘러가는 사회 무료하게 흘러가는 일상도 버틸 수 없잖아 허공으로 몸을 던져 멈출 수 없잖아 우리는 그렇게 세상...

바다 이야기 로보데이터 (유비윈)

햇살 눈부신 날 아침 닻을 올리자 이제 항구를 출발해 선장 소리치며 멀리 인어 가리켜 예쁜 인어가 손 흔들어 순간 파도 높아져, 강한 바람 불어와 불쌍한 선원들 뛰어 다니며 노를 젖는다 모두 앞으로, 앞으로! 노를 젖는다, 힘차게!

쇄빙선 HIPE (하이프)

밝게 빛난 건 부서진 얼음 조각들 내 지나 온 길의 파편들 이제는 멀어진 기적들 주변에는 새하얀 빙하뿐 더 이상 모험이 아닌 나의 항해 거룩한 침묵의 선 뱃머리에는 끝이 없는 빙벽 부딪혀 뚫고 나아가 겹겹이 쌓인 절망의 얼음 뒤에 남은 미래 계속 그 너머로 향해갈 뿐 거세게 밀고 나아가 영원히 반복될지라도 슬픔을 딛고 다시 sail away 말없이 떠나간 선원들

소규모 아카

아주 많이 빨리 달릴 때 이제 마지막이라고 여길 때 또는 모든 것이 처음 같을 때 가장 쉬운 말로 건넬 얘기를 할 때 누군가를 잊지 다른 누군가가 되려는 널 위해 세상을 나눈 줄을 피해 달리다 그리운 것을 모두 지나쳐 오늘이 지나 닿을 그때로 갈 때 난 생각했었지 널 만난다면 어디쯤이 될까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혼자가 돼야 하는 순간과 올라 가...

너는 바다 메롱시티

너는 바다 마르지 않는 바다 너는 바다 파도가 치는 바다 너는 바다 건널 수 없는 바다 모두를 집어삼키는 저 드넓고 거친 바다 너는 바다 너는 뜨거운 태양 감히 내가 너를 볼 수 있을까 돛을 펴자 거세게 부는 바람 감히 내가 너를 탈 수 있을까 너는 바다 너는 뜨거운 태양 감히 내가 너를 볼 수 있을까 너는 바다 너는 뜨거운 태양 너는 바다 워어 배 위에 선원들

닻배노래 가래소리

어기영차 - 어야디야, 이물 한물에 - 어야디야차, 수백만원을 - 어야디야차, 건졌단다 - 어야디야차, 이런 자미가 - 어야디야차, 어디가 또 있나 - 어야디야차, 부지런히 부지런히 - 어야디야차, 당겨보세 - 어야디야차, 이만허면 - 어야디야차, 남한일대 - 어야디야차, 어선중으는 - 어야디야차, 최고 어획고를 - 어야디야차, 올렸구나 - 어야디야, 여보소 선원들

핑계

어느새 저무는 오늘 고요한 방 안이제는 익숙해져버린 혼자만의 시간괜히 그댄 무슨 생각을하고있는지 궁금해지고괜히 나는 그대 모습만떠올리며 밤을 보내요가장 예쁜 말로 소중한 마음을전하고 싶어서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오늘도 난 숨어요괜히 그댄 무슨 생각을하고있는지 궁금해지고괜히 나는 그대 모습만떠올리며 밤을 보내요가장 예쁜 말로 소중한 마음을전하고 싶어서이런...

순 정 문희옥

지난~날~ 당신맘~을 울리고 떠~나~~버~린 한 사람이 있었다~해~도 잊을때도~ 됐~잖아~~~요 나만을 사랑~한단 말 믿을수가 없~어~~요 이제는 옛사랑을 잊어~버려~요 당신~곁에 나를~ 두~~기~엔 내가 너무 부족한~가~요 지난~날~ 당신 사랑을 버리고 떠~나~~버~린 한 사람이 있었다~해~도 지울때도~ 됐~잖아~~~요 나만을 사랑~한단 말 믿을수...

순 정 고요태

It's disco time baby It's a clear night How y all feel tonight Alright let's get it on Wit some new wave trance If you're ready to groove Let me hear you say yeah Yeah yeah one two thre...

모 순 클레오(CLEO)

나는 너를 잃어 떠도는 슬픈 방황자가 되어 버렸어 슬픈 노래속에 멜로디는 나의 마음속을 뜯어버렸어 지금도 생각나 너의 얼굴 나를 잃어가던 너의 그 영혼 야윈 어깨를 감싸 안아주길 나 역시 바랬던 바램이었지만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내 사랑 이런게 진정 내 사랑일거야 먼 훗날 또다른 먼 훗날 만나도 너의 행복을 빌겠지 모순 이렇게 나 슬픈 모순들 다 사랑하...

순 정 문희옥

지난~날~ 당신맘~을 울리고 떠~나~~버~린 한 사람이 있었다~해~도 잊을때도~ 됐~잖아~~~요 나만을 사랑~한단 말 믿을수가 없~어~~요 이제는 옛사랑을 잊어~버려~요 당신~곁에 나를~ 두~~기~엔 내가 너무 부족한~가~요 지난~날~ 당신 사랑을 버리고 떠~나~~버~린 한 사람이 있었다~해~도 지울때도~ 됐~잖아~~~요 나만을 사랑~한단 말 믿을수...

모 순 클 레 오

1.나는 너를 잃어 떠도는 슬픈 방황자가 되어 버렸어. 슬픈 노래 속의 멜로디는 나의 마음속을 뜯어 버렸어. 지금도 생각나 나의 얼굴~~나를 잃어가던 너의 그 영혼.야윈 어깨를 감싸 안아 주길 나 역시 바랬던 바램이었지만. # 행복하기만을 바라던 내 사랑. 이런게 진정 내 사랑 인거야. 먼훗날 또 다른 먼훗날 만나도 너의 행복을 잃겠지 모순 이...

순 아 최 헌

서울 어느 하늘 아래 낯설은 주소엔들 어떠랴 아담한 집 하나 짓고 순아 단둘이~ 살~자 깊은 산 바~위틈 둥지속에 산비둘기처~럼 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둘이~ 살~자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달빛이 조그만 우리들 창을 비춰 줄거야 순아 우리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깊은 산 바~위틈 둥지속에 산비둘기처~럼 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둘이~...

순 수 김민종

이젠 울지 않~~을~게 너를 믿으며 편히 있을~게~~ 나를 버린 사~~람~~도 용서~할게 그리고 노력할게~~ 너를 사랑하도~록 그동안 너를 피한 건 나의 아픔들 때문에~~ 너를 보면~ 늘 그를 생각했었고 사실 자신도 없었어 다른 사람을~~ 만나 사랑한다~는게 두려웠던거야~~ 너를 행복하게 해줄게 힘들어 하는 나를 더욱 안아준~~ 너를 고마~워 하~며~...

모 순 클레오(CLEO)

나는 너를 잃어 떠도는 슬픈 방황자가 되어 버렸어 슬픈 노래속에 멜로디는 나의 마음속을 뜯어버렸어 지금도 생각나 너의 얼굴 나를 잃어가던 너의 그 영혼 야윈 어깨를 감싸 안아주길 나 역시 바랬던 바램이었지만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내 사랑 이런게 진정 내 사랑일거야 먼 훗날 또다른 먼 훗날 만나도 너의 행복을 빌겠지 모순 이렇게 나 슬픈 모순들 다 사랑하...

순 정 고요태

It's disco time baby It's a clear night How y all feel tonight Alright let's get it on Wit some new wave trance If you're ready to groove Let me hear you say yeah Yeah yeah one two thre...

순 수 채리나

1.순수 조금더 와도돼 와야해 끌어당겨 봤자 너는또 저만치가 날다시 민망하게해 아무리 지킬건 다지키는 듬직한 남자라 하여도 넌정말로 해도해도 넘해 가끔씩 스리슬쩍 은근슬쩍 내가 붙어 앉으면 벌써넌 슬금슬금 원래 그자리 한번쯤 두근두근 쌔근쌔근 숨을 쉬는 나를 봐 나역시 여잔데 그걸 왜 몰라줘 *워워워 I love you 날 사랑하면 그뿐이지 어때...

순 수 김민종

이젠 울지 않~~을~게 너를 믿으며 편히 있을~게~~ 나를 버린 사~~람~~도 용서~할게 그리고 노력할게~~ 너를 사랑하도~록 그동안 너를 피한 건 나의 아픔들 때문에~~ 너를 보면~ 늘 그를 생각했었고 사실 자신도 없었어 다른 사람을~~ 만나 사랑한다~는게 두려웠던거야~~ 너를 행복하게 해줄게 힘들어 하는 나를 더욱 안아준~~ 너를 고마~워 하~며~...

떡볶이 순 ♥민트님청곡♥ 김한라

아무도 모른사이 잠깐 밖에 나갔다가 너와 마주친건 피아노를 칠때마다 기타를 칠때 마다 널 불러서 그런게 아닐까 안그래도 요즘 자꾸 곡이 안써져서 머리가 폭발할것 같아 너의 앞머리부터 슈즈까지 보면 안되고 떠올려야해 Love is too far away 널 보고픈 마음마저 그만 지우고 싶어 귓속말이라도 아주 작은 너의 목소리에 사랑이 들까봐 Lov...

순 아 최 헌

서울 어느 하늘 아래 낯설은 주소엔들 어떠랴 아담한 집 하나 짓고 순아 단둘이~ 살~자 깊은 산 바~위틈 둥지속에 산비둘기처~럼 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둘이~ 살~자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달빛이 조그만 우리들 창을 비춰 줄거야 순아 우리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깊은 산 바~위틈 둥지속에 산비둘기처~럼 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둘이~...

Freestyle Tutorial (Feat. Olltii) 허클베리피(Huckleberry P)

무서울 게 없지 그냥 계속 섞어내 즉석에서 꺼냈다고 보기 힘든 Rhymes 쉽게 접근했다간 불면의 밤을 맞이해 이 문화에 대한 존경심을 가질 때 비로소 옮기는 발걸음 당신이 어울리는 장소는 집이 아닌 거리야 한번을 행하더라도 모두와 함께 어울려 홍대 놀이터 신촌 서울역 위태롭게 손을 들고 글을 써놓은 듯 불규칙적 문장위에 서있는 선원들

Freestyle Tutorial (Feat. Olltii) 허클베리피 (Huckleberry P)

P 미래를 보고 걷는 난 무서울 게 없지 그냥 계속 섞어내 즉석에서 꺼냈다고 보기 힘든 Rhymes 쉽게 접근했다간 불면의 밤을 맞이해 이 문화에 대한 존경심을 가질 때 비로소 옮기는 발걸음 당신이 어울리는 장소는 집이 아닌 거리야 한번을 행하더라도 모두와 함께 어울려 홍대 놀이터 신촌 서울역 위태롭게 손을 들고 글을 써놓은 듯 불규칙적 문장위에 서있는 선원들

오래전에 (변해버린 친구에게) 권인하

오래전에 너와 내가 꿈꾸었던 나라 슬픔도 아름다웠지 희망때문에 오래전에 노래하며 꿈꾸었던 나라 가진것 하나도 없이 사랑만으로 세월이 흘러 변하는 것이 나쁘다고 말할 없지만 생각이 바뀌어 변하는 것도 틀렸다고 말할 없지만 오래전에 꿈꾸었던 나라 잊을 없잖아 버릴 없잖아 오래전에 나누었던 아픔 잊을 없잖아 버릴 없잖아

밥위에 군림하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 임정득

바라면서 수많은 노동자들 정규직이고 뭐고 실업자 신셀 면하는 것이 목적 누구나 누려야할 노동의 권리를 선택받은 자만이 누릴 수 있네 대한민국은 노동자들에겐 지옥 자본에겐 착취의 천국 대한민국은 적자생존의 최전선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밥 위에 군림하는 것은 정의가 아니야 생존권을 위협하는 그 모든 것은 부당해 부당함 앞에 무릎 꿇을

오래 전에 김소현 & 손준호

오래 전에 너와 내가 꿈꾸었던 나라 슬픔도 아름다웠지 희망 때문에 오래 전에 노래하며 꿈꾸었던 나라 가진 것 하나도 없이 사랑만으로 세월이 흘러 변하는 것이 나쁘다고 말할 수 없지만 생각이 바뀌어 변하는 것도 틀렸다고 말할 수 없지만 오래전에 꿈꾸었던 나라 잊을 없잖아 버릴 없잖아 오래전에 나누었던 아픔 잊을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