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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가 중 군사 설움타령(아내 생각) 방진관

이 대목은 혼인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전쟁터에 끌려나온 군사 하나가 아내 생각을 하며 서러워하는 대목이다. “백마욕거”로 시작되는 아내와 이별하는 대목의 사설은 춘향가 <이별가>에서 가져다 짠 것이다. 원반 : Victor KJ-1093-B(KRE 150) 녹음 : 1936. 3. 5 (중몰이) “나의 설움 들어봐라.

적벽가 중 삼고초려 방진관

원반 : Victor KJ-1089-A(KRE 145) 적벽가 삼고초려(上) Victor KJ-1089-B(KRE 146) 적벽가 삼고초려(下) 녹음 : 1936. 3. 4 (진양) 당당헌 유현주 신장이 칠철 오촌이요, 용근명안이 자고 그이하고, 수수과실이라.

군사 설움타령(4) 임소향

그의 소리는 포리돌판 심청가(심청 역)와 이 적벽가, 그리고 몇 장의 민요음반이 있는데, 맑고 청아한 목구성과 풍부한 성량을 지녔고, 만만찮은 소리 기량을 엿볼 수 있다. 원반 : Polydor 19268-A 자식생각 (중중머리) 또 한 군사가 내달으며, 설움 태명을 허는구나. “이내 설음을 들어라.

설움타령 하는데 김일구

아니리 이렇듯이 설리 우니 또한 군사 내 다르며 부모 생각 내 설움은 성효지심 기특허다 전장에 나와서 효성이 지극허니 너는 아니 죽고 살아가겠다 또한 군사 내 다르며 중중모리 여봐라 군사들아 늬내 설음을 들어라 너의 내 설음을 들어봐라 나는 남에 오대 독신으로 열일곱에 장가들어 근 오십 장건토록 슬하 일점 혈육이 없어 매일 부부 한탄 워따 우리집 마누라가

패군 모이는 데 적벽가

진양 계면조의 ‘허튼 군사 모여든다’는 패주하던 조조 군사들이 점고를 하기 위해 모이는 대목이다. 현행 송만갑-박봉술의 소리에는 이 대목이 없고, 포리돌판 ‘화용도전집’(서울음반)에 정정렬의 녹음이 남아 있다. 김연수는 정정렬의 소리를 받아들인 것 같다. 패배한 조조 군대의 참혹한 모습을 그림으로써 전쟁의 비극을 고발하는 대목이다.

군사 설움타령(1) 정정렬

원반 : Polydor 19266-B 서편 (중머리) 이러타시 분부하고 장대로 들어가니, 제장군졸덜이 영을 듣고, 주육을 많이 먹고 동심소원으로 다 각기 늘어 앉어 각기 서움으로 울음을 울 제, 부모 기루어 우는 군사, 처자 생각 우는 군사, 동기간이 기루어 우는 군사, 어떤 군사는 술잔이나 먹고 이얘기로 우시는 군사, 또 어떤 군사는 투전허다가 다투는

군사 설움타령(3) 김창룡

원반 : Polydor 19276-B 부모생각 (중머리) 이러타시 울고 나니, 또 한 군사 내달으며 방성통곡으로 울음을 운다. “이놈들아 들어 보아라. 너희는 이러니 저러니 하야도 세상이 어떤지 알지 못하지야. 승전을 하야도 우리만 죽고, 패전허면 몰살을 허지야.

군사 설움타령(2) 이동백

이 대목은 어린 군사가 부모를 생각하는 내용으로 흔히 ‘고당상’이라 한다. 이동백이 부른 고당상은 진양 계면조로 되어 있다. 곡조가 다른 바디와 비슷하나, 이동백제는 사설에서 약간 차이가 난다. 끝 부분에 ‘이히 이히’하는 귀곡성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다른 바디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이동백의 특조이다. 이동백의 귀곡성은 너무나 유명한데, 그는 ...

군사 설움타령(5) 조학진

조학진의 군사 설움타령은 중중몰이 계면조로 짜인 신부 생각하는 대목과, 중중몰이 설렁제(드렁조)의 한 군사 호기 부리는 ‘위국자 불고가’ 대목으로 되어있다. 앞의 신부 생각하는 대목은 보성 강산제 적벽가도 같은 중중몰이 계면조로 짜여져 있고, 뒤의 ‘위국자 불고가’를 중중몰이 설렁제로 부르는 것은 다른 바디와 공통된다.

적벽가 중 고당상 김수지

창끝에다 택 꿰인 놈 처처 많은 군병중에 병루직장위불행이라 장하의 한군사 벙치 벗어 손에 들고 여광여취 실성발광 그저 퍼버리고 울음을 우니 [아니리] 한군사 내다르며 아나 이애, 승상은 지금 대군을 거나리고 천리 전장을 나오시어 승부가 미결되어 천하대사를 바래는디 왜 요망스럽게 울음은 우느냐 우지 말고 이리 오너라 나허고 술이나 먹고 노자 [창조] 저 군사

적벽가 중 군사 탄식하는 대목 (동편 박봉술제)

(아니리) 이렇듯 설리우니 또한 군사 내다르며 부모 생각 니 설움을 성효지심이 기특허다. 전장에 나와서도 효성이 지극허니 너는 아니 죽고 살아가것다.

심청가 중 심청이 용궁을 나오는데, 화초타령 방진관

옥황상제가 인당수에 빠진 심청이를 살리고 꽃봉 속에 넣어서 세상으로 내보낸다. 심청이가 들어있는 꽃이 여러 화초와 함께 물 위에 떠있고, 그 곳을 선인들이 지나가다가 온갖 화초를 보며 제 각기 꽃이름을 말한다. 방진관의 이 녹음에는 다른 유파의 심청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사설과 곡조가 많다. 방진관의 걸작이다. 원반 : Victor KJ-1...

적벽가 화룡도 불지르는 대목

4) 적벽가 화룡도 불지르는 대목 창 : 김일구 고수 : 김청만 <중모리> 그때에 오나라 황개는 이십화선 거나리고 청용 아기 인기상에 삼승돛 높이 달아 오강 여울 바람을 맞춰 지곡총 소리하며 은은이 떠들어가니 조조가 보고 대히하야 장졸다려 이른 말이 정욱아 정욱아 정욱아 네 보아라 황공 복이 나를 위하야 양초 많이 싣고 저기온다

적벽가 中 새타령 최예나, 서진실

산천은 험준허고 수목은 총잡헌디 만학에 눈 쌓이고 천봉에 바람칠 제 화초목실이 없었으니 앵무원앙이 끊쳤난디 새가 어이 울랴마는 적변화전에 죽은 군사 원조라는 새가 되어 조승상을 원망허여 지지거려 우더니라 나무 나무 끝끝터리 얹어 우는 각 새소리 도탄의 싸인 군사 고향이별이 몇 핼런고 귀촉도 귀촉도 불여귀라 슬피우는 저 초혼조 여산군량이 소진헌디 촌비노략이 한

단가 녹음방초 방진관

방진관은 이 복원음반을 통해 그 실체가 최초로 드러나는 명창이다. 이 음반에 복원된 <녹음방초>는 인생의 무상함을 주제로 하는 단가다. 방진관은 단가 <공도라니>의 사설을 일부 가져다 단가 <녹음방초>에서 부르고 있다. 방진관의 소리이념이 농축되어 있는 녹음이다. 방진관의 녹음은 모두 기악반주로 되어 있다. 원반 : Victor KJ-1093-A(K...

적벽가 중 새타령 정광수

그의 일제시대 때 음반으로 유일하게 확인된 것이 바로 이 음반에 복원된 적벽가 <새타령> 음반(Victor KJ-1351-A.B)이며, 정광수의 일제시대 때 녹음이 복원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녹음은 정광수의 초기 예술세계를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 구실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적벽가 이은주

삼강은 수전이요 적벽은 오병이라 난데없는 화광이 충전하니 조조가 대패하여 화용도로 행할 즈음에. 응포일성에 일원대장이 엄신갑옷에 봉투구 저켜 쓰고 적토마 비껴 타고 삼각수를 거스릅시고. 봉안을 크게 뜹시고 팔십근 청룡도 눈위에 선뜻들어 엡다 이놈 조조야 날다 길다 하시는 소래 정신이 산란하여 비나이다 비나이다 잔명을 살으소서 소장의 명을 장군전하에 비...

적벽가 박동진

적벽가 - 박동진 임술지 추칠월 기망 (壬戌之 秋七月 旣望)에 적벽강 (赤壁江)에 배를 띄우고 임기소지 (壬其所之) 노닐 적 청풍 (淸風)은 서래 (徐來)허고 수파 (水波)는 불흥 (不興)이라 술을 들어 객 (客)을 주며 청풍명월 읊조리고 요조지장 (窈窕之章) 노래헐 제 이윽고 동산에 달이 떠 두우간 (斗牛)을 배회하고 백로는 횡강 (橫江)하고

적벽가 이희문

삼강은 수전이요 적벽은 오병이라난데없는 화광이 충천하니조조가 대패하여화용도로 행할 즈음에응포일성에 일원대장이엄심갑옷에봉투구 저켜쓰고 적토마 비껴타고삼각수를 거스릅시고봉안을 크게 뜹시고팔십근 청룡도 눈위에 선뜻 들어옙다 이놈 조조야 날다 길다하시는 소래 정신이 산란하여비나이다 비나이다 잔명을 살으소서소장의 명을 장군전하에 비나이다전일을 생각하오상마에 천...

적벽가 이윤선

산천은 험준허고수목은 총잡헌디만학의 눈 쌓이고천봉에 바람이 칠제화초목실 바이없어앵무 원앙이 끊쳤는디새가 어이 우랴마는적벽화전에 죽은군사원조라는 새가되어조승상을 원망헌다나무나무 끝 끝허리앉어우는 각새소리도탄에 쌓인군사고향이별이 몇해던가귀촉도 불여귀라슬피우는 저촉혼조 여산군량이 소진하여촌비노략이 한때로다솟탱 솟탱 저흉년새백만군사 자랑터니금일패군 왠일인가히...

적벽가 채수현

삼강은 수전이요 적벽은 오병이라 난데없는 화광이 충천하니 조조가 대패하여 화용도로 행할 즈음에응포일성에 일원대장이 엄심갑옷에 봉투구 저켜 쓰고 적토마 비껴 타고 삼각수를 거스릅시고봉안을 크게 뜹시고 팔십 근 청룡도 눈 우에 선뜻 들어 엡다 이놈 조조야 날다 길다 허시는 소래 정신이 산란하여 비나이다 비나이다잔명을 살으소서 소장의 명을 장군전하에 비나이...

박봉술제 적벽가 중 활쏘는 대목 정새하

군사 여짜오되 "바람을 얻은 후 머리 풀고 발 벗고 이 너머로 가더이다" 두 장수 분을 내어 "그러면 그렇지 지재 차산중이여든 종천강허며 종지출 헐따 지가 어디로 도망을 갈까" 단하로 쫓아가니 만경창파 너른 바다 물결은 흉흉헌디 공명의 내거종적 무거처여늘 수졸을 불러 "이놈!

적벽가 경기12잡가중 박지민

전일(前日)을 생각(生覺)하오 상마(上馬)에 천금(千金)에 소연(小宴) 할제 한수정후(漢壽亭侯) 봉(奉)한 훙에 고대광실(高臺廣室) 높은집에 미녀충궁(美女充宮) 하였으니 그 정성(精誠)을 생각(生覺)하오. 금일(今日) 조조(曹操)가 적벽(赤壁)에 패(敗)하여 말은 피곤 사람은 주리어 능히 촌보(寸步)를 못하겠으니 장군 후덕(將軍厚德)을 입사와 지이다.

아내 김수희

잊어야 한다고 다짐하면서 돌아섰던 가슴속에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알수 없는 그대 생각 잊으면 모두 그만인 것을 왜 이렇게 잊지못할까 오지 않을 그 사람을 행여 올까 기다리는 바보같은 미련일까 생각을 말자고 다짐 하면서 방황했던 지난 세월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떠나지 않는 그 모습 잊으라 그 한마디 남기고 떠나버린 그 사람인데

오림에 자룡 출현 적벽가

중몰이 ‘허저는 창만 들고’는 계면조로 불리고, 조자룡이 나타나는 ‘한 장수 나온다’는 엇몰이 장단에 호령 우조로 부르다가 계면으로 바뀐다. 이 엇몰이 장단은 강박이 기우뚱기우뚱하게 놓이므로 매우 독특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일상에서 벗어난 신비한 인물이나 용맹한 장수가 나타날 때 자주 쓰이는 장단이다. 10박이 3 2, 3 2로 나누어지는 혼합박자로,...

철없는 아내 백승태

낯설은 남남 간에 너와 내가 만난 것은 가난해도 웃고 살자 마음 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믿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간 주 ~ 애당초 너와 내가 좋아서 만났는데 호강하자 살았더냐 마음 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용서해 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적벽가, 화룡도 강정숙

(아니리) 그때여 공명선생 주유전허시는 말씀 바람은 천공 지조화온데 인력으로 어찌하오리까 성사는 제천이요 모사는 재인이라 나 할일 다 한 연후에 천의야 어리하리 오백장졸만 명하여주옵시면 노숙과 남병산에 올라가 동남풍을 비오리다. (중모리) 그때여 공명선생 학창의 거덤거덤 흉중어 고이안고 남병산하로 내려갈제 강천은 유령허고 강천은 유량헌디 새별이 둥실...

적벽가 초입 세 형제 결의 하는데

아니리 한나라 말엽 위한오 삼국시절에 황후 유락허고 군도 병기한디 간휼하다 조맹덕은 천자를 가칭하야 천하를 엿보았고 범남타 손중모는 강하에 험고 믿고 제업을 명심하며 창의 할사 유현덕은 종사를 돌아보아 혈성으로 굳치허니 충간이 공립하고 정족이 삼분할제 모사는 운집이요 명장은 봉기로다 북위모사 정욱 순욱 순문약이며 동오모사 노숙 장소 제갈근과 경천위지 ...

적벽가 中 화용도(가야금병창) 윤예원

두어서는 동헌에 화근이요 일찍 죽여 후환없이 옳다허고 서성 정봉 급히 불러 수륙으로 나놔 장단에 묻지 말고 제갈량의 머리를 한 칼에 댕기렁 비어오라 음 철기를 내여 주니 철기를 내여 주니 서성은 배를 타고 정봉은 말을 놓아 남병산에 달려들어 사면을 바라보니 집기장사는 당풍지립허고 지재공명은 지기이거라 군사를 불러 묻는 말 이놈 군사야 공명이 어디로 가시드냐 저 군사

잠든 아내 김창훈

잠든 아내 바라보며 즐거운 생각 해 보네 좋은 꿈을 꾸는지 웃고 있는 모습은 아름다워 이마에 입을 맞춰볼까 깨울까 봐 참야야지 그대 작은 숨소리가 노래 소리처럼 들려오네 아아아 아내는 아름다워 향기로운 꽃 내음 아아아 아내는 아름다워 좋은 꿈을 꾸세요 아아아 아내는 아름다워 싱그러운 풀 내음 아아아 아내는 아름다워 멋진 꿈을 꾸세요 잠든 아내 바라보며 즐거운

적벽가 조자룡이 활쏘는 대목 이주은

군사 대답허되 “공명은 모르오나 바람을 얻은 후의 머리 풀고 발 벗고 이 너머로 가더이다.” 두 장수 분을 내어 “그러면 그렇제. 지재 차산중이여든 종천강허여 종지 출헐다. 제가 어디로 도망을 갈까?” 단하로 쫒아가니 만경창파 너른 바다. 물결은 흉흉헌디 공명의 내거종적 무 거처거여늘. 수졸을 불러 “이놈, 수졸아!”

주의 군사 강한 군사 주찬 목사

주의 군사 강한 군사 주찬 목사 우린 하나님께서 보내신 의의 군 사 성령의 검 높이 드네 세상을 덮고 있 는 어둠의 세력들아 주의 검 앞에 물러가라 우린 하나님께서 보내신 의의 군 사 성령의 검 높이 드네 세상을 덮고 있 는 어둠의 세력들아 주의 검 앞에 물러가라 주님 우리의 방 패되니 누가 당하리요 주님 우리의 대 장되니 어느

착한 아내 현당

곤히 잠든 아내가 애처롭구나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필 나를 만나서 고달픈 아내의 길을 걸어온 그대 물끄러미 바라보니 예쁜데도 많은데 바람살이 그 세월에 눈물자국 보이네 살며시 잡아본 손 따스하구나 남몰래 흐르는 남자의 눈물 달님 같은 그대는 무슨 꿈을 꾸나요 별님 같은 애들과 웃고 있나요 유리창은 뿌옇게 밝아오는데 생각

테세우스의 아내 박소정

전쟁 테세우스는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테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타고 있는 말들도 서로를 노려보았어요. 서로의 단단한 칼이 부딪히며 날카로운 소리가 하늘에 울려 퍼졌습니다. 챙- 챙- “역시 여왕은 다르시군. 기세가 대단하오.” “누가 할 소리! 어디 누가 이기는지 봅시다!” 테세우스가 몸을 돌려 히폴리테의 허리띠 끝을 잡았습니다.

철 없는 아내 도희

낯설은 남남 간에 너와 내가 만난 것은 가난해도 웃고 살자 마음 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믿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간 주 ~ 애당초 너와 내가 좋아서 만났는데 호강하자 살았더냐 마음 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용서해 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동초제 적벽가 中 적벽강 불지르는 대목 이우현

비상을 내어 아드드득 아드득 깨물더니마는 배 아래 뚝 떨어져 물에 가 풍 빠져 죽고, 팔 부러지고, 다리 부러지고, 허리 부러지고, 목 부러져 죽고, 횡사 급사 즉사 오사 악사 액사 합사 허여, 대해 깊은 물에 국수가락 풀어논 듯하고, 좌우 지저 함성소리 정신이 상망허고, 날랜 군사도 쓸 데가 없고, 일등 모사도 무용이요, 어젯밤 장담 조조 홍안이 빛이요

아내 강철

아내 꿈도 많고 욕심도 많던 그 옛날 당신 모습도 뜬구름 같은 나를 만나서 정말 많이 변해 있구려 우여곡절도 많았던 세월 단 한마디 불평도 없이 나 하나만 믿고 살아온 너무나도 고마운 당신 다시 세상에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처음으로 당신을 위해 밤 새워 편질 쓰다가 잠들어 있는 당신을 보니 목이 메어 쓰다 말았오 사랑한다는 한마디

아내 현미

당신과 함께한 긴 세월이 나에겐 웃음으로 남아있는지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니 괜시리 눈물이 나네요. 당신이 울면 따라서 울고 당신이 웃으면 따라서 웃고 당신 곁에서 가슴 조이며 살아온 수많은 날들 꿈 많던 시절 당신을 만나 내 꿈을 당신께 묻고 아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세월 내게 무슨 의미 있나 요 무심한 세월 흘러간 청춘 당신을 사랑하지...

아내 현 미

당신과 함께 한 긴 세월이 나에게 무슨 의미로 남아있는지 어느날 문득 거울을 보니 괜시리 눈물이 나네요 당신이 울면 따라서 울고 당신이 웃으면 따라서 웃고 당신곁에서 가슴조이며 살아온 수많은 날들 꿈많던 시절 당신을 만나 내 꿈을 당신께 묻고 아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세월 내게 무슨 의미있나요 무심한 세월 흘러간 청춘 당신을 사랑하지만 이렇게 가슴이 ...

아내 Love Post

꿈도 많고 욕심도 많던 그 옛날 당신 모습도 뜬구름 같은 나를 만나서 정말 많이 변해 있구려 우여곡절도 많았던 세월! 단 한마디 불평도 없이 나 하나만 믿고 살아온 너무나도 고마운 당신! 다른 세상에 태어나도 그대만을 사랑하리라~! 처음으로 당신을 위해 밤새워 편질쓰다가 잠들어있는 당신을 보니 목이 메어 쓰다 말았소 사랑한다는 한마디 말이 왜 그렇게...

아내 김범룡

당신 울고 있나요 돌아 앉아서 눈물짓는 당신 그래요 실컷 울어요 당신 아픔이 다 사위어 질때까지 많은걸 주는 게 사랑인 줄 알았죠 바쁘게 살아온 수많은 그 세월 동안 당신은 너무도 외로웠었다는 걸 이제야 깨달은 바보를 용서할 수 있나요 아 내 아내여 부족한 나지만 내게는 오직 당신 뿐인데 사랑 사랑합니다 이내 가슴에 또다시 새깁니다 많은걸 주는...

아내 현 미

당신과 함께 한 긴 세월이 나에게 무슨 의미로 남아있는지 어느날 문득 거울을 보니 괜시리 눈물이 나네요 당신이 울면 따라서 울고 당신이 웃으면 따라서 웃고 당신곁에서 가슴조이며 살아온 수많은 날들 꿈많던 시절 당신을 만나 내 꿈을 당신께 묻고 아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세월 내게 무슨 의미있나요 무심한 세월 흘러간 청춘 당신을 사랑하지만 이렇게 가슴이 ...

아내 [방송용] 김범룡

당신 울고 있나요 돌아 앉아서 눈물짓는 당신 그래요 실컷 울어요 당신 아픔이 다 사위어 질때까지 많은걸 주는 게 사랑인 줄 알았죠 바쁘게 살아온 수많은 그 세월 동안 당신은 너무도 외로웠었다는 걸 이제야 깨달은 바보를 용서할 수 있나요 아 내 아내여 부족한 나지만 내게는 오직 당신 뿐인데 사랑 사랑합니다 이내 가슴에 또다시 새깁니다 많은걸 주는 게 사...

아내 ▣영탁▣

스물여섯 살에 꽃다운 나이에 우린 만났었고 서로 사랑했고 함께 살기로 했지 빈털터리 총각 보잘것없는데 당신은 내게 아무 말도 없이 품에 안겨 주었지 사랑한단 말도 고맙다는 말도 한마디 못 하고 세월은 흘러가 그 힘든 날을 그저 아무 말 없었기에 난 괜찮은 줄만 알았다오 큰아이 낳던 날 고왔던 얼굴이 많이도 변했고 너무 가여워서 나는 울었다오 ...

아내 남상규

아침에 출근길에는 대문 밖에서 보내는 마음 즐거운 마음 다녀오세요 행복 심어 기다리는 아내 생각에 사랑 선물 가득 담아 달려오면은 언제나 부푼 행복 우리의 행복 2.

아내 박태일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빈 가슴 안고 사느니 차라리 돌아서서 다시 한번 마주보자 그래도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으면 바람처럼 도시의 밤을 서성이며 살다보면 같이 산다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눈물 속에서 보게 되리라 못 본다 생각하면 나 또한 가슴 아픈 일 우리는 더 외로워야 서로를 갈망하지 미워하며 사느니 미워하며 사느니 그리워하며 살리라 ...

아내 하지백

나 하나만 남자로 알고 살아온 당신의 눈에 내가 있구나 내가 있구나 거기 못난 내가 있구나 머물다 가는 수많은 날이 외로움을 던질때마다 꿈을 싣고 행복을 따서 내인생을 열어준 사람 사랑할거야 당신만을 내 가슴 멎는 날까지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 부끄러운 나의 두손을 꼭 쥐었구나 꼭 쥐었구나 땀나도록 꼭 쥐었구나 오늘도 내게 날이 저물면 사랑이란 등을 내...

아내 박준아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빈 가슴 안고 사느니 차라리 돌아서서 다시 한번 마주보자 그래도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으면 바람처럼 도시의 밤을 서성이며 살다보면 같이 산다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눈물 속에서 보게 되리라 못 본다 생각하면 나 또한 가슴 아픈 일 우리는 더 외로워야 서로를 갈망하지 미워하며 사느니 미워하며 사느니 그리워하며 살리라 ...

아내 오세근

당신과 함께 살아온 지난 세월 뒤돌아 보니 걸어온 발자국마다 눈물 꽃 질 날 없었네 달 가고 해가 지나면 세상 모두 변한다 해도 언제나 한마음으로 내 곁을 지켜준 당신 그 얼마나 아파했을까 날 위해 살아온 세월 당신 마음 어이 모르리 너무나 소중한 당신 사랑하오 당신만을 영원토록 사랑합니다 그 얼마나 아파했을까 날 위해 살아온 세월 당신 마음 어이 모...

아내 유민

꿈도 많고 욕심도 많던그 옛날 당신 모습도 뜬 구름 같은 나를 만나서정말 많이 변해 있구려 우여곡절도 많았던 세월단 한마디 불평도 없이 나 하나만 믿고 살아온너무나도 고마운 당신다시 세상에 태어나도당신만을 사랑하리라처음으로 당신을 위해밤 새워 편지 쓰다가 잠들어 있는 당신을 보니목이 메어 쓰다 말았소사랑한다는 한마디 말이왜 그렇게 힘이 들었나 이제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