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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디 예빛

너의 뒤에서 난 생각하네 생각하네 먼 발치에서 널 바라보네 바라보네 오늘은 다를 거야 다짐하네 다짐하네 너의 앞에서 또 작아지네 작아지네 너의 옆에서 널 바라보고 바라보고 남부럽지 않게 손을 잡고 손을 잡고 하루 끝에 사랑을 속삭이고 속삭이고 그런 너를 보며 한숨 쉬네 한숨 쉬네 아마 넌 모르겠지 이런 날 보면 놀라겠지 무서워 나도 두려워 이런 날 보...

100% 예빛

푸른 하늘 지름길 불어오는 맞바람에 번쩍 뜬구름에 들뜬 기분이 사라질까 달려가는 하루야 고개를 숙이지 말고 걸어가 주렴 사랑하는 풀 내음 머지않은 가득함이 쏟아지는 아침잠이 너를 향해 불어오길 기다리는 하루야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살아가주렴 이때다 싶어 네 눈을 봐 그 안에 살고 싶어 난 널 향한 마음을 표현하면 100%

100% 예빛

푸른 하늘 지름길 불어오는 맞바람에 번쩍 뜬구름에 들뜬 기분이 사라질까 달려가는 하루야 고개를 숙이지 말고 걸어가 주렴 사랑하는 풀 내음 머지않은 가득함이 쏟아지는 아침잠이 너를 향해 불어오길 기다리는 하루야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살아가주렴 이때다 싶어 네 눈을 봐 그 안에 살고 싶어 난 널 향한 마음을 표현하면 100% 꺼지지

관찰일지 예빛

어두운 창틈으로 들어온 빛에 가려지는 보다 어두운 그대 눈이 서성이게 만드네요 어디로 갈지 몰라 버거운 듯이 비틀비틀 손에 잡히지 않는 것들은 모두 내려놓아요 무슨 생각 하고 있나요?

내일을 그리다 예빛

보통날 별일 없는날 문득 떠올라 너의 생각이 그게 나는 참 좋아서 또 한번 너를 생각해 내일도 평소와 다를 거 없이 너의 손 잡고 늘 걷던 밤을 걸을래 이 시간이 지나가도 너도 그래 너의 내일에도 내가 있니 나는 가끔씩 궁금해져 네가 그릴 시간들에 내가 있었으면 나는 그래 네 생각에 밤을 지새우고 계속 내일을 그려보고 유난히 더 네 생각이 떠오르는 그...

누군가의 마음이 되면 예빛

나는 어릴 적 밤이 되면 까만 밤이 싫어 눈을 감고서 하얀 밤을 상상했고 너는 언젠가 밤이 되면 하얀 밤이 싫어 눈을 맞추고 내게 다가와 까맣게 짙어진 밤 나는 문득 이 밤을 사랑하네 아 누가 누군가의 마음이 되면 바라고 바라던 말 기어코 말하고 말 테지 너와 문득 닮아가고 있다고 우리 언젠가 먼 미래에 남이 되어서도 등을 맞대고 웃어넘길 수 있을까 ...

날 위해 웃어줘 예빛

계절이 지나간자리에 너의 미소가 잊혀지지 않아서 이렇게 얘길 수 놓아 낮게 깔린 구름 위로 슬픔이 가리우고 굳게 닫힌 네 맘이 너마저 에워쌀 때 깊은 너의 상처 위로 내가 널 가리워서 너가 조금 괜찮을 때 날 위해 웃어줘 그 자리에 다가서면 설수록 조금씩 멀어져만 가는 너의 빛이 희미해져만 가서 이렇게 다시 널 불러 낮게 깔린 노을 위로 외로움이 가리...

집에가자 예빛

그때는 언제 일어났는지도 모르는 어스름한 저녁 그때는 부스스한 모습도 네가 나고 내가 너였던 날 아쉬울 틈 없게 흘러간 저녁 아스라이 멀게 느껴지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동네에서 너와 내가 눌러 살던 마음 같은 집을 짓자 부러울 것 하나 없고 내 모든 게 드러나도 괜찮아 우리 집에 가자 아쉬울 틈 없이 흘려낸 노을 아스라이 멀게 흩어져 한 폭의 수채화...

너무 보고싶어 예빛

혼자 이별을 하고 가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너 없는 하루를 살아보고 너 없는 채로 잠들어본다 잊을 수 있다고 다짐을 해 보고 다 잊은 척 웃어도 보고 별일 아닌 듯 혼자 영화도 보고 너의 빈자리 채워 본다 가끔 보고 싶어 견디기 힘들면 나 하루 종일 너를 찾아 헤매보고 손잡고 걷던 거리에 우두커니 서서 혹시 니가 올까 가슴 설레 본다 잘 살 수 있...

그대와 춤을 예빛

그대와 춤을 - 03:57 어김없이 찾아온 내 하루는 따사로운 한 줌의 빛도 없고 찬 겨울을 지새운 모양들은 하나같이 둥글어 내 맘을 모나지게 해 아쉬운 내 발걸음을 멈추고 나와 함께 발을 맞춰 매일 밤 반기는 시원한 밤공기와 나를 바라보는 따뜻한 너의 온기가 내 맘 가득히 또 원을 그리며 춤을 추네 그대와 아무 말 없이 떠나가는 사람들 속에 ...

사랑할거야 예빛

길을 걷다가 따라오던 덥수룩한 털 그 개를 기억해 따가운 햇살 내내 맞으며 따라 걷던 그 길의 향을 기억해 빙 둘러앉아 북적북적이며 알 수 없는 그 한마디에 울고 웃던 하염없이 날 불러주던 소리 없는 그 마음들을 먼지만 쌓인 그 모든 날을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 않아 길을 걷다가 뒤로 돌면 맞아오는 그 바람을 기억해 따뜻한 햇살 내리쬐며 머리 위를...

52 예빛

너의 향기는 널 닮아서온 방을 덮고도 온 마음을 돌고 돌아 널 안고 있으면내 세상은 언제나맑은 날인 것 같아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너의 발자국 뒤를 쫓아가 넌 내게 특별해못 알아들어도 좋아 너를 바라볼 때면 내 마음은 언제나 네 편이고 싶어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l’ll never leave your spacepromise you forever, ev...

52 (Remix) 예빛

너의 향기는 널 닮아서온 방을 덮고도 온 마음을 돌고 돌아 널 안고 있으면내 세상은 언제나맑은 날인 것 같아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너의 발자국 뒤를 쫓아가 넌 내게 특별해못 알아들어도 좋아 너를 바라볼 때면 내 마음은 언제나 네 편이고 싶어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l’ll never leave your spacepromise you forever, ev...

불안한 내 맘 달랠 곳은 너밖에 없어 예빛

눈을 감고 있으면 니 얼굴이 떠올라노랠 듣고 있어도 니 목소리가 들려내가 좋아하던 노래 밤새 연습 했었다며수화기 너머로 들려주던 너였어너와 자주 걸었던 서울숲 길을 따라혼자 걷다가 보니 변한 게 하나 없어그게 왠지 슬픈 거야 너무 바뀌어버린 우리이미 너를 모두 닮아버린 나인데그중에 제일 힘든 건괜찮은 척 웃으며 너에게 대하는 거그럴 때마다 곪아가는 나...

Avec 예빛

오늘은 날이 조금 더워요햇살은 조금도 수줍지 않나 봐요날 웃게 해줄 수 있어요?우리 남몰래 손을 잡아요어제보다 조금 과감해졌나 봐요날 설레게 하지 말아요달이 뜨면 집에 돌아가는 사람들이 밤은 애달픈 시간만 가져가고우린 식어버린 아스팔트 위에서 이렇게춤을 춰 점점 뜨거워지게이번 여름 지나면 나를 잊지 못할 거야저 바닷속 모래처럼 가라앉아그대의 마음 한구...

둥지 예빛

밤새지저귀곤떠나는 날은왜 이리 고요한지난 이 자리에너만을 위해 머물러서늘했던 새벽 자리로자연스런 온기 사이로떠나지 못하는 난여전히 가여운 아이야새파랗게 질린 하늘은이유도 모를 미움을 쏟아으음 나는으음 너는그저 그렇게이미 내 기억 저편에 있는데헤어 나오지 못하는 악몽처럼그리움에 묻혀너는 그렇게추억만큼 큰 상처를 주고선훨훨 날아가는 새처럼아주아주 큰 꿈을...

가끔 생각해요 예빛

가끔 생각해요문득 생각나요나를 감싸던 그대 손길이그리워지는 몹쓸 새벽에무너져요많이 흔들려요나를 지키던 그대 등 뒤에 숨은그곳에 나를 찾아줬으면이런 생각몹쓸 생각이렇게 나 전하지도 못한 말되뇌며 못 자요가끔 생각해 주길 바라요문득 떠올려 주길 바라요그대 가슴속에 살고 싶어요아직 난 여기 있어요이런 생각몹쓸 생각이렇게 나 전하지도 못한 말되뇌며 못 자요가...

왜 이래 예빛

왜 이래나 자꾸 네 앞에 서면 차가워지는데 나도 모르게머리와 가슴이 따로 노는데아이고 이러다 널 놓치겠어거울을 보면서 웃는 연습하기 너만 보면 난 또다시반대로 돼Oh Babe고장 난 것처럼 온몸은 뻣뻣해져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바보같이 이게 뭐야왜 이래 왜 이래 왜 이래나 정말 왜 이래어떡해 더이상용기가 안나안돼 이러다 널 놓치겠어아무렇지 않게 먼저 ...

놀러와 예빛

나른한 오후 재미도 없고일말의 의욕 하나도 없어일상에 지쳐 지겨운 날들사는 건 뭘까허탈한 새벽 홀로 외로워날 찾는 이는 하나도 없어이 넓은 우주 먼지같은 나뭘 하는 걸까 생각이 들면내게 전화해 빨리 전화해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웃어나보자아님 놀러와 그냥 놀러와언제 어디서나 니 곁엔내가 있잖니I love you forever just like a shin...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예빛

붙들 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하나 둘 사라져 가고쳇바퀴 돌 듯끝이 없는 방황에오늘도 매달려 가네거짓인줄 알면서도겉으론 감추며한숨 섞인 말 한 마디에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이제와 뒤늦게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귀 기울여 듣지 않고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못 그린 내 빈 곳무엇으로 채워 지려나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내 모습 그려가리엇갈림 속의 긴 잠에서 깨면주위엔...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예빛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다 그대를 위했던 시간인데이렇게 멀어져만 가는 그대 느낌은더이상 내게 무얼 바라나수많은 의미도 필요치 않아그저 웃는 그대 모습 보고 싶은데더 언제까지 그대를 그리워해아무런 말도 못하고지금 떠난다면 볼수도 없는데그대를 사랑한단 그말을 왜 못 하나원하는 그대 앞에서모아둔 시간도 이젠 없는데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다 그대를 위했던 시...

예빛

빈 너는 유리잔에 가득 담을 꽃을 한 아름 꺾어다 나의 머리맡에 놓아두고 오 빈 너의 연못엔 한 움큼씩 숨겨 놓은 이 여름 내내 찌던 사랑이 내게 온 거야 이런 말이 아쉬움으로 남아 그 여린 발목을 잡으면 어쩌나 오 나의 빈 마음이 또 춤을 추네 오 나의 나의 나의 오 나의 겨울이 시작되네

겨울잠 예빛

색 가득한 거리가모두 하얗게 물들고조용하던 동네가온통 어지러워 보여집으로 돌아갈 땐 하얀 입김만 나돌 뿐춥지도 않은지 다들 행복해 보여나만 홀로 남겨진 밤새기다려도 오지 않네이대로 날 두고 지나치나요혼자 있긴 싫어요별다를 게 없었던오늘 하루가 저물고내일은 다를 거라며종일 되뇌이지집으로 돌아와도 텅 빈 방안에 나 혼자추위도 잊은 채 깜박 잠이 드네나만 ...

겨우내 예빛

웅크린 모양새 사이로빛이 내려 하얗게 물들이고이 마음도어느새내 기분도 하얀 입김처럼들떠있는지 넌 모를 테지오래된 먼지 냄새주황빛의 불빛창밖의 하얀 세상그 위로 살포시 너의 생각을 그려나도 모르게내 맘에 자리를 잡고서나의 어깰 베고 잠든 널깨울까 겁이 나이대로 나도 네 머리를베고 곤히 잠이 든다면 꿈만 같겠지빛바랜 책의 냄새즐겨듣던 노래창밖에 눈이 오면...

종이접기 (feat. 예빛) 프로젝트 지학

길었던 괴로움들이 옅어지고 있어 아픈 어제는 희미해져가고 마음은 꼭 아침을 닮아가네 이제야 우리는 알 수 있었어 종이 안쪽에 적힌 그 여린 마음을 언젠가 맞닿은 면처럼 내가 너를 안아 줄게 너의 편이 되어 줄게 어두운 마음에 길을 잃어도 좋을 네겐 내가 있으니 하나부터 셋까지 어린 별이 흔들리는 밤은 그리 길지 않을 거야 꿈틀대는 꿈과 피어나려는 젊음

초심 (feat. 예빛) 로띠안

오오오 넌 나를 떠나가네 음음 초라한 모습을 보여준 나야 함께한 시간은 멈춰 아아아 날 외롭게 해줘 날 꿈꾸게 해줘 기억하니 예전에 네가 처음 꿈을 때 아무것도 모르는 순한 양 돌아갈래 네 품에 내 머릿속에 남아 영원한 청춘은 너야 모든 것이 빛나던 그날 밤 머무르게 해줄래 오오오 넌 나를 떠나가네 음음 초라한 모습을 보여준 나야 함께한 시간은 멈춰 ...

소나기 (feat. 예빛) SHUYA

잠깐 내린 비에 네가 보고 싶어진 게 우습지 우산을 두드리는 빗소리보다 더 시끄러워진 내 마음 참 유난인 거 알아 여태 널 그리워하는 게 나도 너를 떠올리기 싫어 이까짓 날씨 하나에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나를 괴롭히는 너의 잔상도 모두 다 사라져 있을 거야 널 잃고 나약해진 나 몇 방울에 젖어 흐물거리는 나 알지 말아 줘 모두 흘려보내 줘

곁에 있을게 (Feat. 예빛) 노리플라이 (no reply)

머무르자 눈부신 시절에 머무르자흘러가자 너의 바다에 닿을 때까지흐드러진 계절을 바라보다미소를 띄우던 너더 아름다운 것들이삶에 한 발짝 가까이 다시 사랑을 꿈꾸게 해 너를 내 품에 안으면다시 바다에 반짝이네 처음 꿈을 꾼 그 날처럼그대 눈을 감고 곁에 머물러 줘 내가 너의 곁에 있을게 우우우 워 우우우 워 내가 너의 곁에 있을게우우우 워 우우우 워 흐드...

첫 마디 호란 & 시와 [\'13 이야기해주세요 - 두 번째 노래들]

석양에 물든 줄 알았네 넌 웃음만 짓는 줄 알았네 붉은 뺨 흐르는 눈빛이 그저 석양인 줄로만 알았네 말이 서투른 줄 알았네 넌 듣기를 즐기는 듯 했네 가만히 골똘한 얼굴에 나의 말들이 날개를 달았네 오랫동안 거의 잊을 뻔했던 네 목소리가 한 마디 마디 세 마디째 계속 이어지던 날 울었네 가볍게

첫 마디 호란 & 시와

석양에 물든 줄 알았네 넌 웃음만 짓는 줄 알았네 붉은 빰 흐르는 눈빛이 그저 석양인 줄로만 알았네 말이 서투른 줄 알았네 넌 듣기를 즐기는 듯 했네 가만히 골똘한 얼굴에 나의 말들이 날개를 달았네 오랫동안 거의 잊을 뻔 했던 네 목소리가 한 마디 마디 세 마디째 계속 이어지던 날 울었네 가볍게 건네던 인사는 차라리 아픔이었을지

첫 마디 호란, 시와

석양에 물든 줄 알았네 넌 웃음만 짓는 줄 알았네 붉은 뺨 흐르는 눈빛이 그저 석양인 줄로만 알았네 말이 서투른 줄 알았네 넌 듣기를 즐기는 듯 했네 가만히 골똘한 얼굴에 나의 말들이 날개를 달았네 오랫동안 거의 잊을 뻔했던 네 목소리가 한 마디 마디 세 마디째 계속 이어지던 날 울었네 가볍게 건네던 인사는 차라리 아픔이었을지 잊을

첫 마디 Horan, 시와

석양에 물든 줄 알았네 넌 웃음만 짓는 줄 알았네 붉은 뺨 흐르는 눈빛이 그저 석양인 줄로만 알았네 말이 서투른 줄 알았네 넌 듣기를 즐기는 듯 했네 가만히 골똘한 얼굴에 나의 말들이 날개를 달았네 오랫동안 거의 잊을 뻔했던 네 목소리가 한 마디 마디 세 마디째 계속 이어지던 날 울었네 가볍게

첫 마디 호란,시와

석양에 물든 줄 알았네 넌 웃음만 짓는 줄 알았네 붉은 뺨 흐르는 눈빛이 그저 석양인 줄로만 알았네 말이 서투른 줄 알았네 넌 듣기를 즐기는 듯 했네 가만히 골똘한 얼굴에 나의 말들이 날개를 달았네 오랫동안 거의 잊을 뻔했던 네 목소리가 한 마디 마디 세 마디째 계속 이어지던 날 울었네 가볍게

첫 마디 wlrtitdb 호란, 시와

석양에 물든 줄 알았네 넌 웃음만 짓는 줄 알았네 붉은 뺨 흐르는 눈빛이 그저 석양인 줄로만 알았네 말이 서투른 줄 알았네 넌 듣기를 즐기는 듯 했네 가만히 골똘한 얼굴에 나의 말들이 날개를 달았네 오랫동안 거의 잊을 뻔했던 네 목소리가 한 마디 마디 세 마디째 계속 이어지던 날 울었네 가볍게 건네던 인사는 차라리 아픔이었을지 잊을

마디 이소영

?태양의 기운이 가시기 전 오늘도 세상은 스쳐가네 당신의 시리던 그 바람이 오늘도 나를 다시 스쳐가네 거친 마디마디 숨겨둔 이야기들 다시 피어난 잎처럼 살아갈까 깊은 사이사이 묵었던 이야기들 다시 피어난 꽃처럼 살아날까 구름도 급하게 지나던 날 시리던 기억들이 머무르네 뜨겁던 태양도 달아나고 공허한 눈은 텅빈 거릴 보네 거친 마디마디 숨겨둔 이야기들 ...

Christmas loner LambC (램씨), 예빛

It’s early but I feel the chill in my bonesEverybody’s got someone dear to holdI see it coming there’s no denying Again this year I’m alone this yearBeen planning on a trip to see Santa ClausEveryb...

이상한 사람 예빛, 모어(more)

너를 알면 알수록내 마음은 커져만 가자꾸만 두근대는이 마음 너도 알까나도 처음과는 다르게한 걸음씩 다가가게 돼이상해 내가 왜 이럴까설레는 내 마음이이상해 정말이해가 안돼이상한 사람널 보면 내 맘은 무장해제조심스럽게다가와 줄래수줍은 내 마음에 조금씩 더 가까이 올래너와 눈이 마주칠 때나도 모르게 취해이상해 내가 왜 이럴까두근대는 심장이이상해 정말이해가 ...

You're My Love 예빛, 모어(more)

처음부터 뭔가 달랐던 너였어왠지 모르게 이끌린 내 마음계속 기분이 안 좋았다가도 널 따라 점점 밝아지는 나나도 내 맘을 숨길 수가 없어좀 더 아닌 척 cool 하고 싶지만이미 빠져버린 걸 어떡해그냥 보고 있으면 너무 설레너를 좋아해부끄럽지만숨길 수 없잖아아닌 척해도솔직히 말해서네 생각만 하면 미소 짓게 돼You're my love머뭇 거리지 말고 좀 ...

시월의 봄 썬스트록

잊어버리고 또 찾아내고 헤매듯 반복한 춤사위 끝내 멈춰 잦은 숨결 시월의 봄 거듭 보듬어도 아련하게 한마디 속살 마디 상처 가누지 못해 가두지 못해 붉어진 눈 흩어진 시간을 여민 채 달빛에 살결을 베인 듯 레일을 벗어난 기차처럼 물리지 못한 발에 걸려 쳐다볼 수 없어 태워버린 찬란했던 우리의 과거 한마디 속살 마디 상처 저린 손끝 잊어버리고 또 찾아내고

농담을 말고 미오

1절 당신은 바보 바보야 내 마음 몰라주는 바보 알면서 모르는 척 떠보는 걸까 얄미운 사람아 그렇게 오랜 세월 지켜보면서 여자의 속마음 모르시나요 긴 말도 아니고 짧은 마디 한평생 살면서 듣고 싶은 말 진실한 참사랑 내 앞에 보여주세요 손을 잡고 2절 당신은 바보 바보야 내 마음 몰라주는 바보 알면서 모르는 척 떠보는 걸까 얄미운 사람아 그렇게

비 오는 밤 길 문주란

비 오는 밤 길 - 문주란 궂은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왕십리길을 하염없이 비를 맞고 걷는 사람 사랑도 비에 젖어 눈물에 젖어 발길도 무거웁게 어데로 가나 한 마디 말도 없이 비 오는 밤길을 간주중 가로등도 깜빡깜빡 서러운 왕십리길을 우산 없이 비를 맞고 걷는 사람 사랑도 눈물 젖어 아픔에 젖어 그 무슨 까닭인지 말 좀 해줘요 한 마디

Peace/ ピ-ス Gackt

오렌지 빛깔의 늦은 가을 하늘 너의 하얀 뺨도 조금씩 그 빛으로 물이 들지 겨울을 지나 벚꽃들도 다 져버리고 그렇게 네가 좋아하는 여름은 지나 이제 번 째 가을이 돼도 나는 아직도 말하지 못한 채로 한 마디 그저 한 마디 뿐인 것을 너를 좋아한다는 그 한 마디만을 너에게 끝내 말하지 못하고 있는 건 이토록 너를 사랑하고

곁에 있을게 (Feat. 예빛)♡♡ 노리플라이 (No Reply)

머무르자 눈부신 시절에 머무르자 흘러가자 너의 바다에 닿을 때까지 흐드러진 계절을 바라보다 미소를 띄우던 너 더 아름다운 것들이 삶에 한 발짝 가까이 다시 사랑을 꿈꾸게 해 너를 내 품에 안으면 다시 바다에 반짝이네 처음 꿈을 꾼 그 날처럼 그대 눈을 감고 곁에 머물러 줘 내가 너의 곁에 있을게 우우우 워 우우우 워 내가 너의 곁에 있을게 우우우...

흘러가는 추억 속에서 (Feat. 경제환, 예빛) 조프 (JOPH)

점이 여러 개 찍혀있었네얼추 눈은 완성된 듯해불이 꺼지고 남은 까만 재의미 없다 생각했는데남은 내 불꽃을태울까 더 크게목소리를 높여남은 것들에게시간을 돌리지 마그냥 갈게거기 둬도 있을 거야내 마음에하나 둘 셋어쩌면 더 빨리시간은 쉽게 넘어가마음에 둔 그때볼 수 없지 다시맞아 오늘도 똑같아벗어나 good bye어딘가 묶여 있던 날 풀고Time to sa...

아득히 너를 박이준

바래왔었던 이순간은 너와함께할 지금이야 같은 곳을 바라보고 눈을 마주치고 그렇게 너만 보여 손 잡고서 걸어볼까 처음느끼는 감정이야 우린 영화같은 날에 꿈 같은 거리에 설레임 가득안고 믿을 수가 없어 내 심장은 터질 것만 같아 준비했던 한 마디 연습했던 한 마디 너에게 속삭이고 싶어 눈을 감고서 널 생각해 함께 지내는 시간들을

야 너두 (feat. 양날의 검) 노병언

되던데 거봐 너도 할 수 있어 나도 할 수 있어 우리 할 수 있어 겁먹지 마 먹을 거 많아 참고 있어 할 수 있어 말할 수 있어 야 할 수 있어 너도 할 수 있어 나도 했잖아 한번 해봐 너도 할 수 있어 야 할 수 있어 너도 할 수 있어 나도 했잖아 한번 해봐 너도 할 수 있어 막혔지 변기 속 물티슈 창의적인 가사는 머릿속 핫이슈

겨울 동화 종로관악향우회

어느 해 겨울 유난히 춥던 그 날 차가운 손 마주 잡고 하릴 없이 걸었던거야 서투른 침묵 어제와 다른 설렘 맞잡은 손의 따스함에 괜히 너스렐 떨어 첫 눈이 오는 밤 전하고 싶었던 한 마디 너를 사랑해 새하얀 입김과 설레는 미소에 행복해진 날이야 이듬해 겨울 유난히 춥던 그 날 네 잘 지내란 한 마디에 난 무너진거야 어색한 침묵 익숙지 않을 적막 마주한

안녕! 안녕... 임우진

한땐 안녕 설레는 마음 잠재우려 건넨 한 마디 그땐 안녕 아쉬운 마음 달래고서 돌아선 다리 아 시간은 어느새 꿈처럼 지나갔고 우리 함께 했던 많은 날도 하얗게 바래졌어 이젠 안녕 수척해진 내 입술위로 던진 한 마디 그대 안녕 돌아서는 그 뒷모습에 나지막하니 아 시간은 어느새 꿈처럼 지나갔고 우리 마주잡았던 손도 힘없이 풀어졌어 이젠 안녕 수척해진 내 입술위로

자꾸만 김수철

자꾸만 생각나는 해맑은 작은 미소 자꾸만 생각나는 조용한 목소리 빗소리에 묻혀버린 그 숱한 이야기들 돌아서면 잊혀질까 또 다시 생각나네 자꾸만 또 자꾸만 피어나는 그리운 꽃 자꾸만 또 자꾸만 보고 싶은 눈동자 바람처럼 떠난 그대 애써 눈물 감추며 한 마디 말 못한 채로 돌아서서 흐느끼네 자꾸만 또 자꾸만 피어나는 그리운 꽃 자꾸만 또 자꾸만

난 곤충이 아냐 주니토니

곤충의 몸은 세 마디 머리, 가슴, 배, 멋지지? 다리는 여섯 개, 날개와 더듬이 모양이 재미도 있지 사람들은 날 곤충으로 착각 내 몸은 마디 머리가슴과 배 다리도 여덟 갠데 말야 사람들은 날 곤충으로 착각 내 몸엔 날개도 “없어!” 더듬이도 “없어!” “더듬이처럼 보이는 이건 더듬이 다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