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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호흡 (Same Hope) 입술을깨물다

잠시 쉬며 눈을 감은 사이에 작은 속삭임이 들렸지 귓가를 스치는 바람처럼 널 보려 고갤 들었을 땐 저만치 멀어 졌지만 잊혀지지 않아 너의 맑고 예쁜 맘을 돌아 나에게로 흘러 오는 낮은 숨소리가 더 따뜻하게 더 향기롭게 떨리지 않고 내게 닿게 우린 다시 손을 꼭 붙잡고 같은 호흡으로 노랠 불러 내 눈에 비춰 봐 어느새 수줍게 넌 웃고 있잖아 5월의

같은 호흡 (Same Hope) (Inst. Bonus Track) 입술을깨물다

잠시 쉬며 눈을 감은 사이에 작은 속삭임이 들렸지 귓가를 스치는 바람처럼 널 보려 고갤 들었을 땐 저만치 멀어 졌지만 잊혀지지 않아 너의 맑고 예쁜 맘을 돌아 나에게로 흘러 오는 낮은 숨소리가 더 따뜻하게 더 향기롭게 떨리지 않고 내게 닿게 우린 다시 손을 꼭 붙잡고 같은 호흡으로 노랠 불러 내 눈에 비춰 봐 어느새 수줍게 넌 웃고 있잖아 5월의

같은 호흡 (Same Hope) 입술을 깨물다

잠시 쉬며 눈을 감은 사이에 작은 속삭임이 들렸지 귓가를 스치는 바람처럼 널 보려 고갤 들었을 땐 저만치 멀어 졌지만 잊혀지지 않아 너의 맑고 예쁜 맘을 돌아 나에게로 흘러 오는 낮은 숨소리가 더 따뜻하게 더 향기롭게 떨리지 않고 내게 닿게 우린 다시 손을 꼭 붙잡고 같은 호흡으로 노랠 불러 내 눈에 비춰 봐 어느새 수줍게 넌 웃고

호흡 (Hope) 키비(Kebee)

수백 번 팔을 저으며 질문해 같은 자릴 돌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 이제 깊게 호흡하게 됐어 드디어 바다로 갈 때가 됐어 몸이 젖는 것도 난 좋아 alright 물이 무서워 작은 욕조에도 빠져 버릴까 봐 한참을 걱정했던 마른 꼬마 이제 박차고 물을 갈라 모세같이 더는 이끌어갈 게 없어진 이 판에 huh 이보세요 날 믿고 세워주세요 이

호흡 (Hope) 키비

수백 번 팔을 저으며 질문해 같은 자릴 돌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 이제 깊게 호흡하게 됐어 드디어 바다로 갈 때가 됐어 몸이 젖는 것도 난 좋아 alright 물이 무서워 작은 욕조에도 빠져 버릴까 봐 한참을 걱정했던 마른 꼬마 이제 박차고 물을 갈라 모세같이 더는 이끌어갈 게 없어진 이 판에 huh 이보세요 날 믿고 세워주세요 이 도시 어느 곳에도 나를

염원 입술을깨물다

한 걸음도 뗄 수 없는 너의 귓가에 차디찬 흐느낌만이 너를 닮아 가득한데 한 숨조차 무거웁게 발등을 누를 때 따스한 너의 고동이 원망스럽기만 한데 여기 곁에 남겨 진 나의 음성이 아직 너에게 전하는 기도 꼭 같은 멜로디 성가신 너의 눈빛이 흘려 낸 아픔을 나즈막히 닦아 내 줄 거야 아직 끝이 아니라는 작은 바람 늘 바라던 마지막이 아닌 걸

Hold Tight 입술을깨물다

다문 입술에 더 가까이 쉬어요 나와 꼭 닮은 너 다친 너를 다신 닫치지 말아 줘요 제발 괜찮아 말아요 망가진 그 맘으론 까맣게 타 버린 네 안에 눈물을 내려 줘요 내가 보이나요 네게서 흐릿해 진 오직 네 곁에서 하루 또 하루 널 기다렸어요 꼭 잡은 손 온전히 너에게 나를 너의 꼭 다문 입으로 나를 불러 줘요 나와 꼭 닮은 너 같은

나쁜놈 입술을깨물다

당당한 네 표정을 보니 더 알겠어 내 뒤통수를 때린지도 모르는 넌 참 나쁜 놈 정말 나쁜 놈 나쁜 xx야 첨에 너를 봤을 때 이런 인간인 줄 알았다면 아마 그 이빨 가만 안 뒀을 텐데 어쩌겠어 내 발에 채인 놈 아픔은 나의 몫 이 악물고 참아야지 뭐 이런 더러운 기분 선물해주신 분 한 마리면 되는 데 그럴 리가 없다는 걸 알아 이런 거지 같은

너=봄 입술을깨물다

?너의 포근한 살결 위에 누워 너의 손이 새싹처럼 내게 돋아나 머리맡으로 나비들이 모여도 내게로만 속삭여주는 따뜻한 바람 품에 가득 안고 벅차 오르는 바다만큼 하늘만큼 우주만큼 너 탐스런 널 한 입 베어 물어 유유히 흐르는 네게 빠져들어 드리워진 너의 아래서 쉴 때 세상은 너 너 이 하늘 아래가 모두 너 너 너 너 너 잔잔하게 반짝이는 너 목소린 진한...

Snow White Night 입술을깨물다

?어두운 밤 차가운 거리 하늘 위로 하나 둘 씩 떨어지는 눈송이 시린 손을 따스한 너의 입김으로 녹여주던 그 날 나는 알았어 제일 먼저 생각 나겠지 화창하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그리고 기다릴 거야 코 끝 위로 너의 입술이 닿을 때까지 난 새 하얀 밤을 타고 오는 너 저기 멀리 울려 퍼지는 종소리 내 가슴 속에 안겨 오는 너 온 세상에 가득 내리는 ...

달래 입술을깨물다

?너에게로 가는 길이 멀었던 희뿌옇게 먼지에 가려진 계절이 지나가면 파랗게 피어난 들판에 서서 내게 손짓하며 미소짓는 너를 그렸는데 왜 내게 시무룩해 늘 내게 싱그런 너인데 따스한 햇살이 너의 맘을 달래 나의 기억 속 환한 너를 찾아 늘 너를 그린 품에 이젠 더 아껴줄래 가슴이 널 불러 달래 심술궂은 표정으로 나를 코가 막히게 숨이 막히게 자꾸 째려보...

Love You All (Feat. Band Mona) 입술을깨물다

바람만 이는 혀에 닿는 너 이젠 무뎌진 귀에 닿는 너 반쯤은 막힌 코에 닿는 너 술에 취해 뿌연 눈에 닿는 너 지금 내 손에 지금 내 뺨에 지금 내 입술 위에 닿는 너 love you all~ love you all~ 이렇게 다치더라도 love you all~ love you all~ 이런 하루 또 하루 아무 말 없는 혀에 닿는 너 이젠 먹먹해진...

Plastic Rainbow 입술을깨물다

인파 속에 갇혀서 그대 어딜 보나요 언덕 위에 올라 그댈 향해 손을 뻗어보아요 나와 함께 있었던 작은 공간 속에서 그댈 지켜주던 나를 벌써 잊은 건 아닌가요 멀리서 훔쳐보며 이내 망쳐버렸던 까맣고 쓰디쓴 커피 향이 나의 코를 찔러요 여전히 가슴 안에 놓지 못하고 있는 하얀 글씨 대신 나를 붙잡아줄 수는 없나요 버리려 할 때 더 가까이 두 눈엔 온통 ...

웃음에 나를 묻는다 입술을깨물다

까마득히 지나버린 그날의 아픔들이 무심히 내게로 드려지고 날 삼켜버린 그 계절은 아직도 잔인한데 슬픔의 강물이 다 말라버려서 웃음에 나를 묻는다 웃음에 나를 묻는다 웃음에 나를 묻는다 웃음에 나를 묻는다 한 가득한 일기장도 끝나버린 이야기 아련한 향기마저 허공에 흩뿌려지고 날 삼켜버린 그 계절은 아직도 잔인한데 슬픔의 방문이 잠겨 미소에 나를 웃음에 ...

늦잠 입술을깨물다

나 그냥 이 꿈속에 메마른 알람 소리 귓가를 괴롭히는 아침 부탁이에요 날 깨우지 말아 줘요. 성가신 햇살이 다시 어둠 뒤로 숨을 때까지 그냥 이대로 날 가만 내버려 둬요. 다 구겨진 나를 펼쳐봐야 질려버린 어제의 반복뿐 다 망가진 하룰 견뎌봐야 더 무뎌질 내가 싫어 so 안 일어날래요. 좀 더 눈 감을래요. 어차피 오늘은 또 너무 뻔해요. 눈 뜨...

nowhere Michelle 입술을깨물다

너무 뜨겁게 좋아했나 봐 머나먼 기억에 너는 선명하게 반짝이고 자취를 감췄네 어린 피부 위에 까맣게 데인 흉터 자국처럼 그 자리에 머문 채 시간에 흐려졌어 젊은 사람들은 춤을 추고 노인들은 그들만의 흥에 취해 오늘도 하루를 지키는데 나만 이렇게 어제처럼 자꾸 시무룩한 건 이제 너는 없다고 느껴서인가 봐 표정은 비뚤 웃음기는 뚝 어느 사이 무뚝뚝해져 버...

남은 하루 입술을깨물다

너에게 가는 길이야 시계 바늘에 앞서 널 향해 있어 첨 만난 오늘이지만 똑같은 날을 그만 뒀으면 해 나의 일을 위한 시간은 그저 내일을 위한 시간일 뿐 늘 나의 바람은 그저 오늘 나를 위한 하늘 저물어 나에게만 찬란한 별이 빛나는 밤 별들에 물어 나에게만 허락한 빛이 숨쉬는 곳 이 남은 하루 파랑이 짙은 (파랑이 짙은) 나만의 우주가 함께 하는 ...

한번만 더 입술을깨물다

늦은 새벽 너에게 걸려 온 전화에 눈을 떠울먹이는 목소리로 나를 애타게 찾는 너지쳐버린 것 같이 조용한 눈으로 날 반길 때참아왔던 눈물을 삼키며 입술을 깨물 때아무것도 난 모른 척 고갤 돌리며 너에게 말해그 차갑던 목소린 마치 내가 아닌 것만 같아이렇게 아픈 널 앞에 두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내가 싫었어두려워 눈을 감은 채로 너를 밀어내 어떻게든 다시 ...

졸업 입술을깨물다

모두 끝나버린 시간 다 지난 날들 차츰 기억 속에 잠들 때쯤두 눈가에 뜨겁게 맺힌 눈물반쯤 비워진 내 맘에 스며와나 아직은 조금 어린데나 여전히 너와 함께 이고픈데널 떠나는 내 발은 떨어지지가 않아마지막 인사에도 널 등지지 않아긴 꿈을 꾼 듯 눈 비비며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 키 작은 건물들 틈 사이에 서서 가만히 멈춰아련한 추억 속에 빠져봐나 아직은 ...

이어달리기 입술을깨물다

뜨거운 태양아래달궈진 트랙 위로마음을 움켜쥐고바로 너에게 달려나가숨이 가빠 너무 아파자꾸만 쓰러져버릴 것만 같아날 맞아 주는 사람이제 아무도 없나봐불안한 맘에 찌푸린표정만이 네게 남아쿵쾅대는 심장 소리마저 널괴롭히는 것 같아너의 두 눈과 귀를닫은 채 비틀비틀거리는 널 지나는사람들에 부딪혀더욱 깊어진 상처안고서 휘청휘청더이상은 무리인 너몇 걸음만 내게로...

11:30 AM 입술을깨물다

지친 잠을 깨운 건내 혀를 태우는 갈증침대 옆엔 반쯤 남은 자스민 티적당히 적신 입술로그녀를 향할 때 쯤내 눈엔 하얀 다리그 대신 휑한 빈 자리어딘가에 남아 있을지 모를그녀 흔적의 파편을 좇아한 동안은 있지 못할 것 같아이름조차 기억나질않지만내 뒤에서 흐느끼듯젖은 그 속삭임내 귀를 얼려나는 떨려 말문이 막혀내 위에서 벌린입술 사이 머금던미소 눈물 알 ...

지나가기엔 입술을깨물다

거짓말처럼널 거짓으로 밀어내고슬프지도 않다고이런 내 맘이 맞다고긴 악몽에서 깨어났을 때너는 저 멀리에이미 다른 곳에이젠 돌아갈 수 없는시간 너머에뒤늦게 널 향해 뻗어본나의 두 손은나의 뚫려버린 가슴을휘저어 날 조르고눈 안에 차오는너의 목소리가내 머리 속에 스며그리움에 난 떠올라지나가기엔 짧았던 날이 서러워네 빈 자국만 남았잖아지나가려고 해도스스로 걷어...

나나나 입술을깨물다

첨에 널 늘 감싸던 투명함이아스라이 창밖에 흐릿하게아련함처럼 귓가에서 맴돌아헤어짐이 뿌옇게 피어날 때내 일처럼 난 네가 아파빈 흉터 자욱만 물끄러미바라보다 삼켜냈던 구토또 현기증이 다시 찾아와놓치지 않아 나의 코 끝에머물러 가는 달콤했던 그 시절멈추지않아 나의 기억 속에아직 살아있어 핑크색 이야기가두 번째 나의 일기장 한 구석에넌 또 짙게 굿바이 적어...

고담 입술을깨물다

도시의 공기는 어제만큼 뿌옇게그 안에 발걸음들은 모두 정신없어계단 위 오가는 짧은 치마들처럼가릴 수 없는 이 땅에내 목소리가 없어잊지 못할 말을 뱉어보려팔을 뻗어 저기 하늘닿지 않는 맘으로저기 높고 높은 곳에귀머거리 하늘로닥쳐버린 나는 무거워진 발은엉터리 이 땅을 밟고 싶지 않은데나는 밟고 싶지 않은데더는 참고 싶지 않은데됐어 니가 그려놓은 작은 지도...

저기요 (Original Ver.) 입술을깨물다

늦은 오후 거리에 모든 사람들 시무룩한 발걸음들 귀에 꽂힌 이어폰 속 음악마저 느린 템포로 slow 늘 똑같은 하루의 끝을 맞이할 시간이 또 다가올 쯤 눈에 꽂힌 aura에게서 바람이 불어와 blow 한동안 맘이 다쳐서 고개를 들지 못했어 긴 긴 악몽의 끝에서 널 만났어 my angel 한동안 눈에 비쳤던 모든 것 중 제일 예뻐 두근 댄 ...

처녀비행 입술을깨물다

너 아직 수줍어 보여 외로이 어색한 표정모두 다 한 눈에 보여널 보는 내 호흡이 들려 길 잃은 네 시선을 돌려너의 위에 내게로어서 와 이 소란스런 파틴 처음이지 네게 익숙한 공기완 달리 좀 쩔어혹시 느끼니 조금씩 들썩거린 어깨 뒤 날갤발 아래 망설임을 걷어 어제의 네게서 더 달아나 further처음으로 날아 처음으로 날아올라라라라이 리듬의 끝은 아직 ...

저기요 (Radio Edit Ver.) 입술을깨물다

늦은 오후 거리에 모든 사람들 시무룩한 발걸음들 귀에 꽂힌 이어폰 속 음악마저 느린 템포로 slow 늘 똑같은 하루의 끝을 맞이할 시간이 또 다가올 쯤 눈에 꽂힌 aura에게서 바람이 불어와 blow 한동안 맘이 다쳐서 고개를 들지 못했어 긴 긴 악몽의 끝에서 널 만났어 my angel 한동안 눈에 비쳤던 모든 것 중 제일 예뻐 두근 댄 ...

사라레 입술을깨물다

더 식어가는 하늘 바람 코 끝에 닿아 또 붉어진 두 뺨은 더욱 시려와웅크린 너와 나의 움츠려버린 어깨 우리 살갗 위로 너무나 차가와고요하기만 했던 한 겨울에소란스런 종소리가 들려와애써 가리웠던 살갗 아래봄날은 안 올 거란 아주 오래된 착각마주 닿은 살갗 아래 계절은 흘러가두 손을 녹인 네 입김과 그 안에 담겨진 목소리 뜨겁게 요동친 그 마음에 온도굳게...

비가 내려 고마워 입술을깨물다

유난히 말을 아끼던나만이 나를 지키던조금 센치 해 지는 날가만히 팔을 내리고멍하니 하늘을 바라봐날 알아보겠니 잿빛 구름도 낮은 바람도날 놀래킨 목소리도모두 예전 그대로 비가 내려 고마워고개 숙인 내 어깰 두드려줘고마워비가 내려 고마워까맣게 지쳐버렸던나를 닮은 하늘아 좁은 우산 속으로조심스런 발길로일그러진 표정뿐젖어버린 머리결로무거워진 운동화로너와 함께...

Luna 입술을깨물다

하얀 달이 지켜보는 밤 시작되길30 days그 시간 동안 나네 곁에 맴돌아날마다 다른네 모습 매일이 새로와두근댄 내 맘이어디쯤인지 나도 몰라그저 하루만큼네게로 조금씩가늘게 수줍은눈 안으로 채워지는 너애타는 내 마음에벅차 오르는 너는 나의beautiful moonlight마치 crescent아찔한 네 미소 위로아직 비워진 자리그 반쪽을 네 맘속을이제 내...

Ink 입술을깨물다

미안 아직도 그대를 잊지 못한이런 나에게무슨 말이라도 해 줘제발 제발한참 동안 크게 아파했던그 자린 아물었지아무렇지 않게 괜찮아져아니 난 많이 울어미워해도 왜 난 그대를 닮아 있어용서해도 왜 이젠 대답하지 않아지워 내려 할 수록그댄 점점 번져 가미워해도 왜 난 그대를 닮아 있어용서해도 왜 이젠 대답하지 않아미워해도 왜용서해도 왜미안 아직도그대를 잊지 ...

너로 머무를 말 입술을깨물다

왜 너의 이름이 세상에 유일한 눈물로 온몸이 무너져 숨 쉬기도 힘들어 밤마다 팔꿈치를 어루만져 몸서리쳐 내 모둘 바쳐 제발 내게 데려 와 줘 어쩌면 삶 동안 짊어질 지울 수도 낫지도 않을 덮을수록 강하게 날 누르는 말 if 속이 다 타 버려 뿌옇게 부은 눈으로 되뇌이네 점점 사라지는 널 어쩌면 삶 동안 짊어질 지울 수도 낫지도 않을 덮을수록 강하게 날...

Exit 입술을깨물다

모두가 나를 스쳐 지나가기만 하는 거리 이대로 나를 내버려 둔 채로 도망가 버린 누구도 나의 곁에 머물지 않아 영원히 영원히 비좁은 무대 위 끝나지 않은 내 모노 드라마속에 우두커니 굳어진 가면 아래 트라우마 누구도 이 상처 따윈 묻지 않아 고개 숙이는 매일이 외로움이라는 매시간 숨 쉴 수 없는 매 순간 너무거웁게 날 이대로 끝내고 싶어 나...

숲의 춤 입술을깨물다

가만히 멀리서 지켜보는여전히 초록으로조금 지쳐 보여도 너는 예뻐가까이 그 안을 헤쳐봤을 때이토록 엉망으로더럽혀진 너는 아파나의 무심한 숨이괜스레 널 마주하니숲이 춤을 춘다간절한 몸짓이 oh춤사위가 고와미처 난 몰랐어네 온몸에 상처숲이 춤을 춘다가녀린 손짓이 oh아픔만 버려둔 날 떠나라는손사래였음을너에게서 빌려온 나의 일상이그 빛을 꺾어서널 외로이 울먹...

호흡 interlude 이긍휼

하늘 보고 빌어 소원 달 켜지면 혼자 공연 고개를 돌려 동네를 둘러보면 사람들은 민낯인 채로 나오지 이 밤을 반쯤 감은 눈을 하고 좀비같군 다들 결과만을 바라보고 사는 듯 모든 게 기대 이하인지 뱉어대지, 깊은 한숨 아무 기대 없는 호흡들을 비춰 가로등 자신을 낭떠러지로 밀어 자의로 드롭해 만나는 일들이 정해 내일의 말투를 화분 같은 나를 키우기 위해서 가꾸는

호흡 디다트(The Dart)

귀에 속삭여줘요 조용히 아주 조용히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내 어깨를 만져줘요 내 머릿결을 만져줘요 내 입술을 느껴줘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내 눈을 바라봐줘요 (간지러워) 내 허릴 감싸줘요 (입술) 내 귀에 속삭여줘요 (나와 호흡해) 조용히 아주 조용히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호흡

호흡 디다트

귀에 속삭여줘요 조용히 아주 조용히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내 어깨를 만져줘요 내 머릿결을 만져줘요 내 입술을 느껴줘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내 눈을 바라봐줘요 (간지러워) 내 허릴 감싸줘요 (입술) 내 귀에 속삭여줘요 (나와 호흡해) 조용히 아주 조용히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호흡

호흡 YeRam

언젠가 내가 길을 잃었다 했지 언젠가 내가 숨을 쉴 수 없었지 이젠 다시 그 길을 가려 해 이젠 다시 호흡을 찾으려 해 넌 푸른 파도가 휩쓸고 지나간 모래야 넌 거친 바람이 휩쓸고 지나간 나무야 강이 흘러 흘러 바다로 가도 똑같은 물이야 우린 끝이 없는 길을 걸어도 다 다른 길이야 언젠가 내가 길을 잃었다 했지 언젠가 내가 숨을 쉴 수 없었지 이...

호흡 예람

언젠가 내가 길을 잃었다 했지 언젠가 내가 숨을 쉴 수 없었지 이젠 다시 그 길을 가려 해 이젠 다시 호흡을 찾으려 해 넌 푸른 파도가 휩쓸고 지나간 모래야 넌 거친 바람이 휩쓸고 지나간 나무야 강이 흘러 흘러 바다로 가도 똑같은 물이야 우린 끝이 없는 길을 걸어도 다 다른 길이야 언젠가 내가 길을 잃었다 했지 언젠가 내가 숨을 쉴 수 없었지 이...

호흡 디다트 (The Dart)

바라봐 줘요 내 허릴 감싸 줘요 내 귀에 속삭여 줘요 조용히 아주 조용히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내 어깨를 만져 줘요 내 머릿결을 만져 줘요 내 입술을 느껴 줘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내 눈을 바라봐 줘요 간지러워 내 허릴 감싸 줘요 입술 나와 호흡해 내 귀에 속삭여 줘요 조용히 아주 조용히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스르르 호흡

호흡 하은서, 마이웨이사운드(MYWAY SOUND)

멀어지는 빛을 늘어지게 붙잡고오늘만 그렇게 내일이 오네끝도 없이 멀어지는 도착점이오늘을 고민하게 해그래, 알아 반복되는 하루가많이 지치겠지만 다 알아나만 점점 멀어지는지 쏟아지는 불안에네 눈빛이 다 내려두게 해나만 또 부서지는지 그늘지는 마음에네 안부가 날 걷히게 해보이지 않는 초첨에내일만 그렇게 오늘이 가네숨겨두고 꺼내지 못한 날아무것도 아니게 하네...

호흡 멜로우시로

고요한 물결 사이 파동을 발견했어파동의 조각들을 삼키며 헤엄쳐왔어네 웃음은 파도가 되고네 눈물은 나에게로 흘러왔어우연한 첫 만남맞닿은 체온으로 난 이리도 쉽게 네게 번져내가 너로 서로에게 물들어가빠르게 흡수된 푸른 심장이재빠르게 새빨갛게 붉어져오늘이 가기 전에 내일이 오기 전에기후에 맘이 쉽게 휩쓸리지 않도록널 세게 꽉 껴안을 거야짜디짠 키스처럼 폐 ...

호흡 정덕기

내 사랑에는 당신의 향기가 품어지고   내 맘속에는 당신의 사랑이 안겨지고   내 가슴에는 당신의 편지가 전해지고   내 숨 속에는 당신의 말씀이 들려지고   내 눈 속에는 당신의 축복이 내려지고   내 영혼에는 당신의 심장이 녹여지고   내 삶 속에는 당신의 호흡이 느껴진다.

호흡 주하늘

사랑은 언제나 내가 모르는 사이에 서투른 나의 표현은 내 작은 눈동자로 당신의 호흡이 내게 전해지는 당신의 사랑이 내게 전해지는 순간들을 사랑해요 당신의 호흡이 내게 전해지는 당신의 사랑이 내게 전해지는 순간들을 사랑해요

호흡 원호재

그냥 지나쳐 갈 뻔했던 순간이 어느새 커져서 피해 갈 수가 없네 지금보다는 훨씬 덜 아플지도 모르겠지만 더 외면하지 않기로 해 어쩌면 뻔해 아픈 건 드러내지 않고 저 구석에 처박아두고 아무렇지 않은 척해 가끔은 보이다가도 괜찮을 것 같아서 나를 설득하고 있어 근데 다시 커져 버린 상처는 숨을 쉴 때마다 목을 조여와 호흡, 호흡, 호흡, 내쉬어 호흡, 호흡,

내 마지막 호흡 제즈(Jez)

내 마지막 호흡 제즈 (Jez) 사랑 그 말 이제 내겐 아무 의미 없이 구겨져 버려진 종이장 같은 단어 사랑 이제 내겐 굳게 잠겨버린 열쇠를 잃어버린 비밀의 시간 내게 남은건 아 픈 상처 이어갈 수 없는 추억들 그 위로 (끝내) 멈춰선 내 마지막 호흡 영원할 것 같았 던 그댄 이제 없고 구겨져 버려진 아픈 마음만 왜 난 멈춰진 기억에

나의 호흡 김도훈

나의 호흡 주께 드리네 주의 소유 삼으소서 은혜 위에 주의 은혜로 성전 가득 채우소서 내 영혼이 성전되어 예수님 영광 중에 뵙기 원하네 내 영혼이 성전되어 예수님 영광 중에 뵙기 원하네

긴 호흡 아쉬탕가

여기서 나가면 시작될 거라며저기 저기 상기된 얼굴을 봐나를 봐봐아무것도 없어지독한 열기알 수 없는 마음남기고 온 것도 여전히 남은 것도고요한 거리 갈길 잃은 우리에 맞는문장을 찾으러긴 호흡으로 두고 온 게 무엇이었는지긴 호흡으로 호흡으로두고 온 게 무엇이었는지눈을 감고 물구나무를 서면 긴 숨을 쉴 수 있을까사실 오늘 꾼 꿈도 기억나지 않아네가 해줬던 ...

호흡 있는 모든 만물 페네키(Fenneky)

당신이 사랑 되어 내리던 그날 파란 하늘 꽃이 피었죠 거리엔 멜로디와 보석과 같은 행복으로 가득 해요 당신의 축복 속에 살고 있죠 난 너무 감사해요(행복하죠) 당신의 사랑 속에 살고 있죠 당신도 느끼나요 항상 기뻐하며 노래 하죠 내 안에 당신께 그 사랑 영원토록 함께 할께요~ Sing Sing Sing along 함께 노래 불러요 모두 다 두 손

너=봄 입술을깨물다(Lips-Bite)

너의 포근한 살결 위에 누워 너의 손이 새싹처럼 내게 돋아나 머리맡으로 나비들이 모여도 내게로만 속삭여주는 따뜻한 바람 품에 가득 안고 벅차 오르는 바다만큼 하늘만큼 우주만큼 너 탐스런 널 한 입 베어 물어 유유히 흐르는 네게 빠져들어 드리워진 너의 아래서 쉴 때 세상은 너 너 이 하늘 아래가 모두 너 너 너 너 너 잔잔하게 반짝이는 너 목소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