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너를 잃은 내 삶이
내 속이 아픈듯이 술이 나를 마신듯이
이제는 너를 잃은 겨울은
폭설을 맞은
누군가의 창밖에 놓인 화분 같았어
더딘 잠을 이룬 후에 온
전혀 배려 없는 아침의 눈 부신 하루
무뎌진 입맛은 날 죽이려고해
어느새부터 날 찾아온 위염때문에
아파서 살수가 없어
가슴이 타는 듯이 아프기만해
너는 어디엔가 있을텐데
뭐라도 먹어야만 할텐데
오늘은 빨리 널 찾아야해
한참을 너를 잃은 내 삶이
내 속이 아픈듯이 술이 나를 마신듯이
이제는 너를 잃은 겨울은
폭설을 맞은
누군가의 창밖에 놓인 화분 같았어
아파서 살 수가 없어
가슴이 답답해서 숨을 쉴수가 없어
이렇게 모진 술을 마신다고
너를 잊을 수 있을 것 같진 않은데
빨리 널 찾아야해
한참을 너를 잃은 내 삶이
내 속이 아픈듯이 술이 나를 마신듯이
이제는 너를 잃은 겨울
언젠가 어느 늦은 밤에
웃고 있는 나도 보게 되겠지
빨리 널 찾아야해
이 겨울은
잊을 수 없는 그 아픔은 남겠지만
너와 헤어질 때도
빨리 널 잊을 줄 알았는데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