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진
내사랑 (영애)
당신은 여린 봄바람처럼 살랑살랑,
그댈 향한 내 마음은 산들산들
춤을추네.
하지만 그대는 장미가시
아름답지만 아프지요.
그렇게 콕 콕 찌르면
내가 가까이 갈 수 없어요.
내사랑 (영애)
당신은 가을의 홍씨처럼 야들야들,
그댈 보는 내 가슴은 뭉클뭉클
꽃이 피네.
하지만 그대는 빨간 석류
달콤하지만 새콤하죠,
그렇게 톡 톡 튕기면
내가 가까이 갈 수 없어요.
당신은 그런그런 나의하늘
눈부시게 곱디고운 이쁜하늘
하늘이 무너진다해도
아끼고 사랑하고 싶어요
당신은 그런그런 나의하늘
내맘속에 품고있는 작은하늘
그렇게 하늘하늘한
당신을 하늘 하늘 만큼 사랑해
"bee" 님께서 등록해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