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어 좋았네 그래
왜 그땐 그걸 몰랐을까
오래 물면 텁텁한 사탕같이
좀 너무 달아서 였을까
딱딱한 이 세상 속에
나 정신 없이 살아가다
문득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미처 니가 떠난 줄도 몰랐어
어딨어 너 너
어디서 뭘 뭘 하면서
살고 있어 지금
그리워 널 그리며
또 잠들어 나 오늘도
나 그때 널 잡아야 했는데 하면서
아쉬워 아쉬워 그래
왜 그때 잡지 않았을까
굳어버린 가슴을 쓰담느라
좀 정신 없이 아파서일까
너 없는 이 세상 속에
나 의미 없이 살아가다
문득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미처 우리 끝난 줄도 몰랐어
어딨어 너 너
어디서 뭘 뭘 하면서
살고 있어 지금
그리워 널 그리며
또 잠들어 나 오늘도
나 그때 널 잡아야 했는데 하면서
나 정신 없이 웃어야 했어
살아가려고 널 잊으려고
아픈데도 웃어야 했어
넌 모를 거야
혼자 남은 나의 아픔을
어딨어 너 너 어디서 뭘 뭘 하면서
살고 있어 지금
그리워 널 그리며
또 잠들어 나 오늘도
나 그때 널 잡아야 했는데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