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적 뛰어 놀던 소꿉 친구들
이제는 하나 둘씩 나의 기억 속으로
이미 추억이 되어버린 그때 그 시절
이제는 돌아도 갈수도 볼수도 없는 시간이 되어
이제는 다시 돌아 갈수 없는 추억이지만
우리 함께했던 어린 시절로 온 것만 같아
상상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하기는 했지만
흐릿하게 남아있는 모습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지
세월이 흘러[흘러] 추억에 홀려[홀려]
너무나도 그리웠던 친구들의 모습에 끌려
행복했던 그 시절로 변치 않는 시간 속으로
철없던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가는 거야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 남 남대문을 열어라
12시가 되면은 [추억의 햇살을 닮은 햇살 Train]
문을 닫는다
행복한 이 시간은 영원히!
[반갑다 친구야] 빙글 돌아가는 안경을 벗고
서클 렌즈 압박에 커진 눈과 오똑해진 콧날
코흘리개 철이는 어디 갔니 이불의 지도는 기억하니
[그래 반갑다 친구야] 코 옆의 복점은 여전하네
귀염둥이 지연이 앉으나 서나 지금도 여전히 감추나 마나
은 수다로 어색함도 잠시
차가운 맥주 한 잔에 술안주가 되어버린 추억
소중한 기억들은 영원히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 남 남대문을 열어라
12시가 되면은 [추억의 햇살을 닮은 햇살 Train]
문을 닫는다
행복한 이 시간은 영원히!
신데렐라 인어공주 같은 동화 속으로
추억으로 모두 사라져 가고
언제나 꿈꿔오던 그 때 그 시절
다시 돌아 돌아 가고 싶구나
그 시절 어린 시절 힘들었던 무명 시절
모두가 놀려대도 나를 믿던 내 친구들
다같이 손뼉쳐 다같이 노래해
다같이 손잡고 추억의 놀이해
동대문 남대문 두 팔을 높이 들고
추억의 터널을 지나가는 순간부터
너무나 순수했던 너무나 행복했던
그 때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구나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 남 남대문을 열어라
12시가 되면은 [추억의 햇살을 닮은 햇살 Train]
문을 닫는다
행복한 이 시간은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