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길을 걸을 때 가로등에 불이 밝혀지듯
때로는 어두운 길을 걷는 것도 나쁘지 않아 더 좋을 수 있어
같은 길을 걷지 않아도 좋아
똑같을 필요는 없어
세상이 밝게 빛난다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커다란 세상에서 단 하나만 빛나고 있어
반짝이던 순간들을 모든 날에 다 채우면
또 다른 내일에 더 나은 내가 서있을 거야
밤하늘에 저 별처럼
검은색으로 칠한 종이도 새하얀 별을 흩날리고 나면
더 아름답잖아 더 눈부시잖아
흘러가 보자 무섭진 않을 거야
여기서 내가 변하지 않게
세상이 밝게 빛난다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커다란 세상에서 하나만 더 빛나고 있어
반짝이던 순간들을 모든 날에 다 채우면
또 다른 내일에 더 나은 내가 서있을 거야
힘들었던 그 시간에
나를 비춰주는 유일한 빛
이 세상이란 빛
세상이 밝게 빛난다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커다란 세상에 단 하나만 환하게 빛나고 있어
반짝이던 순간들을 모든 날에 다 채우면
또 다른 내일에 더 나은 내가 서있을 거야
나는 그래
가장 밝게 빛나고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