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금방 도착했다는 네 말
피곤해서 먼저 잔다는 그 말
그저 믿는 건 내 일상이었고
우연히 널 봤다는 친구의 말에도
귀를 닫고 널 믿었었던 내가 바보였어
반복될 걸 알았지만
나를 사랑했다는 네 거짓말
이젠 정말 듣기 싫어
다신 너를 사랑할 일
더는 없으니까
너를 사랑했던 내가 우스워
정말 잠시 미쳤나 봐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는데
그래도 너를 많이 사랑했나 봐
한 번만 더 믿어달라는 네 말에
흔들리기도 수십 번이야
이제 그만할래
너에게 쓸 마음이 이제 없어
나를 사랑했다는 네 거짓말
이젠 정말 듣기 싫어
다신 너를 사랑할 일
더는 없으니까
너를 사랑했던 내가 우스워
정말 잠시 미쳤나 봐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는데
그래도 너를 많이 사랑했나 봐
지쳐서 울었던 지난날의 나를 후회하고
조금이라도 네가 불행하길 바라
사실 아직은 힘들어
나만큼 네가 아프지 않을까 봐
너 같은 사람 꼭 만나서
아파 보길 바라
제발 나를 그냥 이제 떠나줘
다신 보기 싫으니까
나도 사랑받고 싶고
행복하고 싶어
그냥 너 같은 사람을 만나서
깊게 상처받고
아파하길 바라
그게 내 진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