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 안 2 집 - 변 심
흐르는 물을 막은들 쏟아지는 비를 피한들
들리는 소리를 숨길 수는 없겠지
나홀로 멈춰 있어도 밤이 낳을 햇살에 지쳐
사랑은 또 계절따라 변해가겠지
먼저 울어선 안돼 울며 매달려서도 안돼
그대 바람따라 나를 떠나버려도
늘 같아 보여도 알수없는 날들을 지나
이내 변해버릴 그대 맘은 내것이 아냐
사랑하고 사랑하지만 원하고 또 원해보지만
그럴수록 눈물속에 초라해질 나인걸
기약하고 기약해봐도 안기고 또 안겨보아도
붙잡을수 없는 하나 바로 그대 맘인걸
아무리 아름다운들 추억속에 몸을 숨긴들
시들어갈 운명 피할수는 없겠지
하루에 하루를 더해 끝없는 사랑을 쌓아도
돌아서면 눈물같은 추억될테니
먼저 울어선 안돼 울며 매달려서도 안돼
그대 바람따라 나를 떠나버려도
늘 같아 보여도 알수없는 날들을 지나
이내 변해버릴 그대 맘은 내것이 아냐
사랑하고 사랑하지만 원하고 또 원해보지만
그럴수록 눈물속에 초라해질 나인걸
기약하고 기약해봐도 안기고 또 안겨보아도
붙잡을수 없는 하나 바로 그대 맘인걸
어둠이 푸른 손길로
멍든 내 가슴을 쓸어안아 줄때면
그대는 등을 보이며 낯선 얼굴을 하고
나의 입술처럼 마른 길로 날 떠나겠지
기약하고 기약해봐도 안기고 또 안겨보아도
붙잡을수 없는 하나 바로 그대 맘인걸
사랑하고 사랑하지만 원하고 또 원해보지만
그럴수록 눈물속에 초라해질 나인걸
기약하고 기약해봐도 안기고 또 안겨보아도
붙잡을수 없는 하나 바로 그대 맘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