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의 추억을 걸으며
홀로 남은 내 모습 새기며
잊은 듯한 너의 목소리
다시 귓가에 맴돌며
내게 했던 너의 약속 떠 올라
이별해도 난 너뿐이라던
다짐들은 세월에 빛바랜
사진들처럼 눈물에 퇴색 되버린
내 기억 속에서 흘러내려
아직도 내겐 흘릴 눈물이
가슴에 담겨져 있는데
못 다한 내 사랑으로
그리움 가득한데
빛바랜 사진 속에 웃는 넌
너무 행복해만 보여
어떻게 널 잊으라 하는 건지
이렇게 난 널 느끼는데
넌 어디에 있는건지
빛바랜 사진 속에서만 느껴지는
지나간 니가 너무 그리워
그렇게 내게 많은 추억을
가슴에 남기고 갔는데
영원할 것 같던 사랑
내안에 가득한데
빛바랜 약속 으로 남는 널
어떻게 지워야하는지
그리워 니가 너무 그리워
이렇게 난 널 느끼는데
넌 어디에 있는건지
빛바랜 사진 속에서만 느껴지는
지나간 니가 너무 그리워
다시는 널 볼 수 없어도
내 추억은 널 그리며
널 위해 간직한 소중한
내 사랑은
눈물에 얼룩져 흘러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