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보았던 아주 희미한 모습에
나는 가슴 설레며 나가 보아도 찾을 수 없는데
잊혀진 기억이 자꾸 생각날 때마다
모두 떨쳐버리고 너른 바다로 떠나고 싶어라
해 저무는 저 노을진 파도소리에 밀려드는 그리움을
삼켜버리듯 모두 지우고
새벽을 그리는 고요한 평화를 내게 안겨주리
새벽을 그리는 고요한 미소를 내게 전해주리
한줄기 바람이 뿌연 먼지를 날릴대
나는 왠지 모르게 눈물 적시며 발길을 돌리네.
해 저무는 저 노을진 파도소리에 밀려드는 그리움을
삼켜버리듯 모두 지우고
새벽을 그리는 고요한 평화를 내게 안겨주리
새벽을 그리는 고요한 미소를 내게 전해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