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화하지
않을 거라는 거 다 알아
또 깜빡했단
뻔한 말만 늘어놓겠지
우정이 사랑보다
소중하다고 말하던
니가 이럴 수 있니
매일 전화해
밤새워 수다 떨던
니가 없어
허전하단 말야
자꾸만 커지는
허전함 반 얄미움 반
환해진 모습에
안심도 반 걱정도 반
오래 기다린
사랑인거 알지만
가끔 연락하는 건 쉽잖아
이렇게 말로는
투덜투덜 잔소리만
사실은 속으론
둘이 정말 잘 되란 말
오래 기다린 사랑
영원 하도록
행복만 빌어줄게
내일 영화봐
표는 또 두 장인데
니가 없음
혼자 본단 말야
자꾸만 커지는
허전함 반 얄미움 반
환해진 모습에
안심도 반 걱정도 반
오래 기다린
사랑인거 알지만
가끔 연락하는 건 쉽잖아
이렇게 말로는
투덜투덜 잔소리만
사실은 속으론
둘이 정말 잘 되란 말
오래 기다린 사랑
영원 하도록
행복만 빌어줄게
혹시나 인연이 닿지 않아
두 사람 헤어진대도
언제나 곁엔 내가 있어
슬픈 마음 내가 다 안을게
다툰 날 속상한 마음
풀고 싶어질 때
선물로 받은 새 가방
자랑 하고플 때
어떤 말이든
내게 다 말해도 돼
내가 다 들어줄게
그런게 친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