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또각또각 발을맞춰 걸어줘
매일 째깍째깍 흘러가는 시계추에 x2
발을맞춰 걸어줘 발을맞춰 걸어줘 발을맞춰 걸어줘
흘러가는 시계추에
발을맞춰 걸어줘 발을맞춰 걸어줘
흘러가는 시간속에
hook
반복되는 하루마다 내 발목을 잡는건
빼곡히 쌓인 일거리보며 골머리 썩는거
커져만가는 꿈과함께 변하지않는건
시계바늘 시계바늘 돌고돌다 다시돌아가는 시계바늘
verse1
휴일도 잊은채로 돈만 벌다보니
또 일주일이 흘러가 날짜를 보니
oh 이런 부모님 결혼 기념일
계절은 바껴 벚꽃이 피는 봄
벙찌는 기분 하늘을 쳐다본지는
한달은 됫구 내볼을 꼬집던
그녀는 떠나갔구
새로산 휴대폰 카톡엔 온통 사랑얘기뿐
통장 잔고는 쌓일기미를 안보여
내 보물창고는 아이팟과 이어폰 을
귀에꼽아 리듬에 몸을 실어봐
일상에 찌든 삶을 위로받게 되니까
지나간 시간은 훌훌 털고
쉬다가 팔다리도 쭉 펴보고
조급한 맘은 잠시옆에 내려놓고
오분만 자신을 한번 돌아봐
hook
반복되는 하루마다 내 발목을 잡는건
빼곡히 쌓인 일거리보며 골머리 썩는거
커져만가는 꿈과함께 변하지않는건
시계바늘 시계바늘 돌고돌다 다시돌아가는 시계바늘
verse2
뭐 한것도 없이 오늘도 어김없이
날은 저물어가다가 붉어지는 불변의 법칙
눈떠서 먹는 아침 은 딸랑 빵과 치즈
더는 싫어 나도 미래엔 내님과 같이
떠나고파 지루한 하루속에서
벗어나고파 지긋한 지옥철에서
출근길에 밀리는 자동차 도로는 답도없어
이럴바에야 차라리 사표써
낡은 면접 이력서는 휴지통속으로
어제 딴 여자번호는 미궁속으로
이름이뭐였지 김씨? 이씨?
에라이 빌어먹을 날씨는 갑자기 비가와
뒷주머니속엔 텅빈 지갑만
왜하필 내앞에 커플이 쓱 지나가
날좋은 날 꼭 한번 하고싶다 데이트
근데 현실은 시궁창 헬게이트
hook
반복되는 하루마다 내 발목을 잡는건
빼곡히 쌓인 일거리보며 골머리 썩는거
커져만가는 꿈과함께 변하지않는건
시계바늘 시계바늘 돌고돌다 다시돌아가는 시계바늘
outro
또각또각 발을맞춰 걸어줘
매일 째깍째깍 흘러가는 시계추에 x2
발을맞춰 걸어줘 발을맞춰 걸어줘 발을맞춰 걸어줘
흘러가는 시계추에
발을맞춰 걸어줘 발을맞춰 걸어줘
흘러가는 시간속에
반복되는 하루마다 내 발목을 잡는건
빼곡히 쌓인 일거리보며 골머리 썩는거
커져만가는 꿈과함께 변하지않는건
시계바늘 시계바늘 돌고돌다 다시돌아가는 시계바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