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고양이 같아
살금 곁으로 와 날 흔들지
모르는 척 잠든 기억을
깨우고서 머무르게 하지
그래 그 밤 넌 기억하는 지
여름 바람 향긋한 아카시아
그래 그 길 내 귓가에 흐르던
그대 그 달콤한 그 따뜻한 목소리
걸음을 멈춰 우리 밤 비추던
수많은 별빛 또 그 별빛 안에
그대로 머물러 그대로 멈춰줘
in my sweet dreams
나 다시 돌아가고픈 그 밤
날아가 버린 나비처럼 사라진 그대
remember
입술은 그댈 잊었다 하지만
감은 눈은 늘 같은 꿈을 꾸겠지
그대로 머물러 그대로 멈춰줘
in my sweet dreams
나 다시 돌아가고픈 그 밤
날아가 버린 나비처럼 사라진 그대
remember
입술은 그댈 잊었다 하지만
감은 눈은 늘 같은 꿈을 꾸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