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내 사랑
오직 넌데 가질 수 없음에
하늘에서 니가 행복하길
다음 세상에선
우리 다시 만나 널 사랑해
얼마 전부터 조금씩
줄어가는 너의 전화
그런 널 보며 가슴 아픈
나는 고통의 나날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 어떤 변명도 없이
내게 헤어지자며 보낸 문자 하나
난 어떡하라고 이제는 너 없이
난 할 수 있는 건 아무런 것도 없다고
그런건 니가 잘 알잖아
나보다 잘 알잖아
너무나 원망스러워
그렇게 나를 버리고 떠난 너
그렇게 두어달이 지난 어느 날인가
울리는 핸드폰 소리에 슬픈 목소리
그리곤 말씀 하시는
그녀의 어머니의 떨리는 목소리로
어쩌니 이젠 어떡하니
떨리는 목소리로 말씀 하시며
그녀가 나에게 마지막 말을 남겨 놨다고
다행히 날 만나 너무나 행복 했다고
정말로 고마웠다고
그리고 날 너무나 사랑했다고
날 용서해 널 두고 가는 날
널 생각하면은 난 목이 메여와
갈 수 없어 나 너에게로는
가슴 아파하는
널 볼 수가 없어 용서해 줘
너의 소식을 듣고 병원에 달려갔어
넌 이미 창백해진 얼굴로 눈을 감았어
그리고 하얀 천으로 덮힌 슬픈 모습과
그런 널 지켜보는 나의 처철한 모습 봐
너의 하얀 손에는 바늘 구멍만이 보이고
너의 멈춘 심장 박동 소리에
나는 눈물을 보이고
너를 꽉 안아봤어 그리곤 소리 쳤어
안돼 안돼 아직 우리는 이러면 안돼
오 미칠것만 같은 지금의 내 모습
간절히 너만을 원해도
이제 여긴 넌 없음을
받아 들일 수 없는 마치
정신병자 같이 넋을 잃어 버린 내 웃음
이제 더 이상 흘릴 눈물도 없어
너 없이 세상을 혼자
살아갈 힘도 나는 없어
제발 하늘아 오 나를 데려가
니가 있는 그곳에 어서 나를 데려가
날 용서해 널 두고 가는 날
널 생각하면은 난 목이 메여와
갈 수 없어 나 너에게로는
가슴 아파하는
널 볼 수가 없어 용서해 줘
난 어떡하라고
이제는 너 없이 난 할 수 있는 건
아무런 것도 없는데
난 어떡하라고
원망도 못하고 이렇게 너를
보내는 내 모습이 너무 슬픈 걸
난 어떡하라고
이제는 너 없이 난 볼 수 있는 것도
아무런 것이 없는데
난 어떡하라고
원망도 못하고 이렇게 너를 보내고서
어떻게 살라고
어떻게 살라고
이 생에선 널 두고 가지만
내 사랑은 너야 너 하나뿐이야
하늘에서 너를 지켜줄게
다음 세상에서
우리 다시 만나 널 사랑해
이 생에선 널 두고 가지만
내 사랑은 너야 너 하나뿐이야
하늘에서 너를 지켜줄게
다음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