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건지
부드러운 그 입술이 내겐 너무 포근해
마치 내 머릿속에 들어와있는듯 그대는
내맘을 따라 같이 흘러흘러가네
내 모든걸 다 아는듯 그대는 날 움직이고
어쩔수 없는 난 그대에게 또다시 끌려다니네
어지러워 네 손끝만 닿으면
정신이 없어 네 향기만 맡으면
꼭 취한것 같아 술 한방울 안마셨는데
그대 얼굴만 보면 난 모든게 하얘지네요
그 어디서도 이렇게 약한 내가 아닌데
그대 앞에선 온몸에 힘에 풀려버리고
뛰는 내가슴은 바보같은 미소로 번져
마치 구름속에 있는듯 난 또 떠다니네
나와 같이 다 느끼듯 그대는 날 움직이고
어쩔수 없는 난 그대에 또다시 빠져버리네
어지러워 네 손끝만 닿으면
정신이 없어 네 향기만 맡으면
꼭 취한것 같아 술 한방울 안마셨는데
그대 얼굴만 보면 난 모든게 하얘지네요
꿈을 꾸듯 저높이 떠오른 내 마음은
터질것 같아 어떻게 해야할지
이런 날 마치 조종하는 듯 그댄
너만의 미소로 날 또 쓰러지게 해
어지러워 네 손끝만 닿으면
정신이 없어 네 향기만 맡으면
꼭 취한것 같아 술 한방울 안마셨는데
그대 얼굴만 보면 난 모든게 하얘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