叫ぶ声がまだ墜落した
(사케부코에가 마다 츠이라쿠시타)
외치는 목소리가 다시 추락했어...
この目がこの雫を零す意味を
(고노메가 고노시즈쿠오 코보스 이미오)
이 눈이 이 눈물을 흘리는 의미를
誰か教えてはくれませんか?
(다레카 오시에테와 쿠레마셍카?)
누가 알려주지 않겠어요?
誰も知らない 僕も知れない
(다레모 시라나이 보쿠모 시레나이)
그건 아무도 몰라요 나조차도 알 수 없어요
理由がないから拭えなかったよ
(리유-가 나이카라 누구에나캇타요)
눈물의 이유가 없으니까 닦을 수 없었어요
君もそうなの? 抱いてあげたい
(키미모 소-나노? 다이테 아게타이)
당신도 그런 건가요? 안아주고 싶어요
ソメイヨシノ 君はこの季節抱くたびどんな思いを僕らに
(소메이요시노 키미와 코노 키세츠 다쿠타비 돈나 오모이오 보쿠라니)
소메이요시노 당신은 이 계절을 품을 때마다 어떤 추억을 우리들에게...
ピンクの花びら 美しく 身に纏って 風に凭れて
(핑크노 하나비라 우츠쿠시쿠 미니 마톳테 카제니 모타레테)
핑크빛 꽃잎이 아름답게 몸에 감겨 바람에 의지해요
叫ぶ声がまだ墜落した
(사케부코에가 마다 츠이라쿠시타)
외치는 목소리가 다시 추락했어...
会えなくなる日は来る
(아에나쿠나루히와 쿠루)
만날 수 없는 날은 와요
何処かで待ってる
(도코카데 맛테루)
그렇지만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マイナスな唄は小鳥が嫌う
(마이나스나우타와 코토리가 키라우)
마이너스한 노래는 작은 새가 싫어해요
潜めて行こうか
(히소메테이코-카)
그러니 마음속에 숨기고 갈까요
潜めて寝ようか
(히소메테네요-카)
아니면 숨긴 채 잠들까요?
綺麗に整列している姿が
(키레이니 세이레츠 시테이루 스가타가)
아름답게 늘어서있는 모습이
優しく滲み熱くさせたよ
(야사시쿠니지미 아츠쿠 사세타요)
다정하게도 내 맘에 번져 뜨겁게 하네요
ソメイヨシノ 君がこの季節泣くたびどんな思いを僕らに
(소메이요시노 키미가 고노키세츠 나쿠타비 돈나 오모이오 보쿠라니)
소메이요시노 당신이 이 계절에 울 때마다 어떤 추억을 우리들에게...
まさか 天へ昇った あなたの分身とかではないよね?
(마사카 텐에노봇타 아나타노 분신토카데와나이요네? )
설마 하늘로 올라간 당신의 분신은 아니겠죠?
叫ぶ声がまだ君を過ぎらせた
(사케부코에가 마다 키미오 요기라세타)
외치는 목소리가 다시 당신을 스쳐지나갔어...
(Album ver.)
ソメイヨシノ 君はこの季節抱くたびどんな思いを僕らに
(소메이요시노 키미와 코노 키세츠 다쿠타비 돈나 오모이오 보쿠라니)
소메이요시노 당신은 이 계절을 품을 때마다 어떤 추억을 우리들에게...
ピンクの花びら 美しく 身に纏って 風に凭れて
(핑크노 하나비라 우츠쿠시쿠 미니 마톳테 카제니 모타레테)
핑크빛 꽃잎이 아름답게 몸에 감겨 바람에 의지해요
叫ぶ声がまたあなたを愛させた
(사케부코에가 마타 아나타오 아이사세타)
외치는 목소리가 또 다시 당신을 사랑하게 만들었어...
(Album ver.)
<Self Liner Notes 堂本剛본인에 의한 악곡해설中>
[ソメイヨシノ][album version](time:7분00초)
작사.작곡 : ENDLICHERI☆ENDLICHERI
편곡 : 소가와토모지, ENDLICHERI☆ENDLICHERI
브라스 어렌지 : 시모가미타츠야, ENDLICHERI☆ENDLICHERI
실은 이 노래의 대부분이 3년 전에는 완성되어 있었지만,
그 시기에서는 노래에 대한 생각이 너무 강해서 작품으로써 잘 다듬지 못하고
마지막 형태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까지 잠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벚꽃을 쓸쓸한 마음으로 바라봤었습니다.
학창시절에 다니던 통학로에 벚꽃 길이 있었는데 거기는 봄이 되면 멋진 모습으로
흐드러지게 피어 눈 부실정도로 빛났습니다. 정말로 예뻤습니다...만,
아름다운 모습은 순식간에 강한 봄바람이 핑크빛 꽃잎을 금새 쓸어가 버립니다.
그 광경은 어렸을 때도 어른이 된 지금도 벚꽃의 눈물로 비춰집니다..
아스팔트에 짖이겨져 거무스레해진 꽃잎이 왠지 불쌍해서 밟으면서 등교하는 게 싫었습니다.
이와 같은 감각을 현재도 가지고 있으면서 저는 엄마와 매년 봄이 되면
함께 벚꽃 구경을 가기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갔었습니다만,
엄마는 벚꽃과 제 옆에서 이런 말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너랑 이 벚꽃...앞으로 몇 번 더 볼 수 있을까...]가슴이 찢어졌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멋진 여행의 한 가운데에는 불안과 쓸쓸함이 얼굴을 내밀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지금을 나답게 살아가고 싶다, 나답게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의 나 자신을 자연스럽게 사랑하고 싶다.
이 노래 [ソメイヨシノ]는 한 발짝 뒤에 서서, 나이를 드신 분들의 등에서 넘치는 감출 수 없는 감정을 온몸으로 받아들인 그런 벚꽃의 노래인 것입니다.
출처:지음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