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난 Rhyme을 보으는 데는 개미
그 Rhyme을 뱉는 데는 한 여름 날의 매미
21세기에 제일가는 멋쟁이
수다쟁이는 한국 랩씬의 캡틴 잿빛 하늘을 검게 물들일 MC
절대 객기는 부리지 않아
쿨한 펩시 같은 Rhyme으로 내뱉지 구라대신
매매끼 계속되는 은유를 Check it 슈퍼랩핀부터 시작 한길의 뱃지
내기해도 돼 매일 새 노래에 재미는 계속돼 이 게임이 매료돼
수다쟁이 난 Rhyme을 보으는 데는 개미
그 Rhyme을 뱉는 데는 한 여름 날의 매미
21세기에 제일가는 멋쟁이
책임감 없는 Rhyme 베끼다 걸린 답
그 새끼가 멋있냐? 곧 백기가 걸린다
비록 시도는 피노키오 같이 어지럽히고
기록으론 키 높이도 안 돼 지겹기도 하고
삐걱이는 삶에 피곤이 나를 이끌곤 해도
기저귀도 못한 순수한 나를 이끌 노래로
이 Rhyme은 피뢰침처럼 날카로워
피맺힌 눈물 신은 침묵을 통한 질문을 택해
수다쟁이는 병든 재치엔 백신 맵시 없는 백치에게는 채찍
체리 같은 매혹 뱀이 가진 태도
샘이난 애기들아 매일 밤 네 희망을 백인 앞 에서 뱉어봐
그건 생쥐가 찾는 백일야 재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