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젠스키 앨범 : Pocketful Of Love
작사 : 루브르젠스키
작곡 : 루브르젠스키
편곡 : 루브르젠스키, 랙스
함박눈 쌓이는 겨울
장마비 내리는 여름
바람 부는 봄 가을을 빼곤
그대가 그립지 않아
빈 방에 있을 때
네온 거리를 걸을 때
웃을 때 눈물이 날 때를 빼곤
그대가 그립지 않아
내가 사는 동네의
모든 골목골목마다
숨바꼭질하듯 그렇게
난 또 오늘도
해가 눈부신 날엔
달이 기우는 밤엔
다시 동트는 새벽엔
조금 그대를 그릴지 몰라
서랍 속에 묻어둔 편지
먼지는 음이 되어
내 눈 앞에 서있는 너와
난 또 이별의 왈츠를